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전설적인 음악감독 히사이시 조의 명곡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무대가 서울 예술의전당에 마련된다.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5’는 오는 8월 31일(일) 단 하루,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대표 OST들을 엄선해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이는 ‘더 베스트 컬렉션 콘서트’로,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등 히사이시 조의 명곡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특히 이번 무대는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인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김재원, 오보이스트 고관수, 첼리스트 배성우가 함께하며, 웅장한 울림을 더할 예정이다. 연주에는 W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사한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가능하며, 총 공연 시간은 110분(인터미션 15분 포함)이다. 좌석은 R석 12만 원, S석 9만 원, A석 6만 원, B석 4만 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감성과 예술의 절묘한 결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공간과 연령을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5: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