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도 정리가 필요하다

 

짧은 여운의 브런치 한 컷 느린 생각

 

 

 

 

어지러운 건,
공간이 아니라 마음일지도 몰라.

 

 

방이 어질러져 있을 때
가장 먼저 느껴지는 건
답답함이다.

 

무언가를 찾기도 어렵고,
집중도 잘 되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피곤해진다.

 

그런데
가끔은 정리된 공간에 있어도
마음은 여전히 복잡할 때가 있다.

 

계속 생각이 돌아가고,
별일 아닌 일에 감정이 흔들리고,
하루가 지나도 휴식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그럴 땐
마음이 어질러져 있다는 신호다.

 

마음에도 정리가 필요하다.
해야 할 일,
지켜야 할 관계,
붙잡고 있는 감정들.


하나씩 꺼내어
정리하고, 덜어내고, 놓아줘야 한다.

 

버려야
비워야
비로소 다시 채울 수 있다.

 

지금 내 마음 안에도
쌓아만 둔 감정의 먼지가 있다면,
오늘 하루
그 마음부터 정리해보자.

 

 

작성 2025.08.11 05:01 수정 2025.08.11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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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