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제10회 주왕산 시와 국악의 만남’ 9월 20일 개최

- 주왕산국립공원 대전사 특설무대

- 산불 피해 딛고 문화로 함께 일어서는 청송

- 트로트 가수 김태연, 신승태, 우연이 출연

청송군은 오는 920일 오후 1, 주왕산국립공원 대전사 특설무대에서 10회 주왕산 시와 국악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주왕산의 기암절벽과 대전사가 전하는 특별한 가을 정취 속에서 국악, , 대중음악이 어우러지는 청송의 대표 문화예술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연은 경북도립국악단의 연주로 막을 열고, 시낭송가의 무대와 함께 트로트 가수 김태연, 신승태, 우연이가 출연해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상가의 회복을 응원하고, 관광객들에게도 다시 찾는 청송의 의미를 전하는 데 뜻을 두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산불 피해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이 다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과 정겨운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가 관광객과 군민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작성 2025.09.18 10:10 수정 2025.09.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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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