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N엔터스타뉴스ㅣ로이정 기자
포스코휴먼스가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고령장애인을 위한 스마트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디지털 소외계층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교육은 고령장애인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여 자립을 돕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루어졌으며,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부터 생활 편의 기능 활용, 디지털 범죄 예방까지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의 맞춤형 지도가 진행되어 높은 이해도를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그동안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워 답답했는데, 이제는 손주와 영상통화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이용자는 “아들이 가르쳐줘도 잘 몰랐는데, 여기서는 편하고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포스코휴먼스 관계자는 "고령장애인분들이 디지털 환경에 당당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봉사의 목표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창경 관장 역시 “이번 교육은 단순한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을 넘어 고령장애인분들의 자립과 안전한 삶을 지원하는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며 포스코휴먼스 측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교육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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