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HOME SWEET HOME’ 보조기기 체험박람회 개최…장애인·노인 자립생활 지원

11월 4일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25개 부스 운영, 편리하고 안전한 일상 지원

보조기기 연구개발 기기 전시부터 E-스포츠 체험까지…관람객 즐거움 더한다

유관기관 협력 통해 지역사회 정보 접근성 높이고 보조기기 커뮤니티 활성화 기대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창경) 성남시복지용구공유센터가 ‘장애인·노인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보조기기 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11월 4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리아디자인센터 B1 전시장(성남시 분당구 양현로 322)에서 진행된다.

 

 이번 ‘2025년 장애인·노인 일상생활 지원 보조기기 체험박람회’는 ‘HOME SWEET HOME’을 주제로 삼는다. 이는 가장 편안해야 할 공간인 '집'에서 장애나 질병으로 불편을 겪는 이들이 보조기기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서울대학교, 인하대학교, 경기성남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보조기기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보조기기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한다.

 

 박람회에서는 보조기기·복지용구·편의증진시설 체험을 포함한 총 25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기들이 전시되고, 다양한 복지용구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흥미로운 체험 부스들도 눈에 띈다. 장애인 바리스타의 커피 시음, 장애인 E-스포츠 체험, 이동 보조기기 주행 테스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창경 관장은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과 노인분들이 일상 속 불편을 덜고, 보조기기를 통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보조기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함께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98년에 개관한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7년간 성남시 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이용 고객을 비롯한 많은 사람과 신뢰를 쌓아온 27년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가족이 스스로 주인이 되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 2025.10.27 10:32 수정 2025.10.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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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