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자성어 2025년 10월 28일 守株待兔 (수주대토) “그루터기를 지키며 토끼를 기다린다 옛 방식을 고집하면 새로운 기회를 놓친다.”

한 번의 행운에 머무는 자는 성장하지 못한다

그루터기를 떠나야 진짜 기회가 온다

안주가 아닌 도전이 변화를 만든다

 

 

 


“수주대토, 과거의 성공이 오늘의 함정이 될 때”

 

뜻풀이

 

‘수주대토’는 과거의 우연한 성공이나 방법에만 의존하며, 새로운 시도 없이 안주하는 어리석음을 경계하는 말이다.
‘수(守)’는 지키다, ‘주(株)’는 나무 그루터기, ‘대(待)’는 기다리다, ‘토(兔)’는 토끼를 의미한다. 즉, 노력 없이 옛날의 행운을 

반복 기대하는 태도를 풍자한다.

 

유래 이야기

 

이 이야기는 『한비자(韓非子)』 「오두편(五蠹篇)」에 전해진다. 옛날 송나라의 한 농부가 밭을 갈던 중, 토끼 한 마리가 뛰어가다 나무 그루터기에 부딪혀 죽었다. 농부는 손쉽게 토끼를 얻자, 그날 이후 밭일을 멈추고 그루터기 옆에서 또 다른 토끼가 오기를 기다렸다. 물론, 다시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한비자는 이를 통해 이렇게 경고했다.

 

“과거의 행운을 붙잡으려는 자는 미래를 잃는다.”
즉, 환경이 변했는데도 예전의 방식을 고집하는 사람은 발전할 수 없다는 가르침이다.

 

현대적 해석

 

오늘날 ‘수주대토’는 과거의 성공방식에 안주하는 태도 혁신을 두려워하는 보수적 사고 기회를 스스로 가두는 행동 패턴을 비유한다. 변화가 빠른 세상일수록, 기존의 ‘그루터기’에서 벗어나 새 방향을 모색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예문

 

“예전 방식만 고집하다 시장을 놓쳤어. 완전 수주대토야.”

“변화에 적응하지 않으면, 수주대토처럼 뒤처질 수 있어.”

 

오늘의 통찰

 

“과거의 그루터기를 버려야, 새로운 숲이 열린다.”

 

 

 

 

작성 2025.10.29 00:50 수정 2025.10.29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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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