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업고,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실시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 월드비전과 함께 재능 기부 참여

[사진=광주공업고,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실시]

 

광주형마이스터고 광주공업고등학교(이하 광주공고)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은 지난 25일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와 함께 장애아동 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음이 마음을 이어 세상을 밝히다’는 취지 아래 학생들이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공동체 의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광주공고는 빛고을학생기술봉사단 6명, 월드비전 ‘아침머꼬’ 참여 학생 4명, 교직원 2명 등 총 12명과 함께 남구 월산로의 한 장애아동 가정 주택을 방문했다. 봉사단은 ▲욕실 벽체 곰팡이 제거 및 방지 페인트 도색 ▲거실 창호 유리 교체 ▲발코니 창호 방충망 교체 ▲창고 쓰레기 정리 및 청소 등 실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실질적인 기술 봉사를 펼쳤다.

 

 

건축인테리어과 황인우(1학년) 학생은 “월드비전의 든든한 지원 아래, 학교에서 배운 기술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며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기술력뿐만 아니라 나눔의 정신을 갖춘 실천하는 기술인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공고 박태호 교장은 “이번 봉사로 학생들이 기술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기술의 사회적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광주공고는 앞으로도 배운 기술을 이웃과 나누는 '실천하는 기술인'을 길러내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미 문화부 기자 yum1024@daum.net
작성 2025.10.29 08:14 수정 2025.10.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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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