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니치 향수 브랜드 ‘마인드오버바디’, 올리브영 입점… 생장미 감성으로 시장 확장 나선다

자연의 향을 담은 ‘로즈 온 어 플래닛’과 ‘미드나잇 체리’, MZ세대 취향 정조준


국내향수브랜드 마인드오버바디(MIND OVER BODY)가 올리브영 온라인 스토어에 정식 입점하며 본격적인 대중 확장에 나섰다. 이번 입점을 통해 마인드오버바디는 브랜드 철학인 ‘감정과 기억을 향으로 번역한다’는 콘셉트를 더욱 넓은 소비자층에 선보이며, 국내 니치 향수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마인드오버바디는 특히 생화 장미의 향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시그니처 제품 ‘로즈 온 어 플래닛(Rose on a Planet)’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이 향수는 인공적인 향료 대신 생장미 줄기와 잎, 꽃잎에서 느껴지는 그리너리한 뉘앙스를 살려 ‘진짜 장미의 순간’을 담았다. SNS에서 “비릿함 없이 신선한 장미향”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MZ세대 사이에서 꾸준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올리브영 입점은 이러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또한 마인드오버바디의 또 다른 인기 제품인 ‘미드나잇 체리(Midnight Cherry)’ 역시 올리브영을 통해 판매된다. 달콤하면서도 깊이 있는 체리향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어둠 속의 감정과 낭만을 표현한 감각적인 향으로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마인드오버바디는 단순히 좋은 향을 만드는 것을 넘어, 향을 통해 사람의 기억과 감정을 기록하려 한다”며 “이번 올리브영 입점을 계기로 브랜드 철학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마인드오버바디는 ‘향은 나를 표현하는 또 하나의 언어’라는 철학 아래, 감정·계절·기억의 순간을 향으로 해석하는 감성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제품군은 단순한 향수 이상의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 같은 차별화된 방향성은 국내 니치 향수 시장에서 마인드오버바디를 독보적인 위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올리브영 입점 기념으로, 브랜드는 ‘로즈 온 어 플래닛’, ‘미드나잇 체리’, ‘핑크 버블 클럽(Pink Bubble Club)’, ‘화이트 스프링(White Spring)’ 등 베스트셀러 향수 라인업을 한정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선보인다. 소비자들은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향수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마인드오버바디는 향기를 통해 ‘나의 감정과 기억’을 표현하는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향수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올리브영 입점은 단순한 유통 확장을 넘어, 한국 감성 니치 브랜드의 가능성을 증명하는 상징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작성 2025.11.01 18:29 수정 2025.11.0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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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