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의 행복, 문경이 들썩인다! ‘놋지미제빵소’ 오픈 첫날부터 대박 행진

70여 종의 수제빵과 바리스타 커피로 지역민 사로잡은 놋지미제빵소, 문경의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

“이 가격에 이런 맛?” 문경 시민들 줄 잇는 중… 천 원 세트 이벤트로 화제 중심에 서다


경상북도 문경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오픈과 동시에 문경 시민들의 일상 속에 깊숙이 스며든 놋지미제빵소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문을 열자마자 골목을 가득 채운 고소한 빵 냄새에 시민들이 하나둘 발걸음을 멈췄고, 계산대 앞에는 긴 줄이 이어졌다. “천 원으로 이런 행복이라니!”라는 감탄이 곳곳에서 흘러나왔다.


놋지미제빵소는 11월 1일 정식 오픈과 동시에 ‘소금빵+아메리카노 1000원 세트 이벤트’를 진행하며 지역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며 “문경에서 가장 핫한 베이커리”라는 별칭이 붙었다. 단돈 천 원으로 즐길 수 있는 세트 구성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물가 시대의 착한 이벤트”로 불리며 문경 전역의 화제 중심에 섰다.


놋지미제빵소의 경쟁력은 단순히 저렴한 가격에 있지 않다. 매일 새벽 제빵사가 직접 반죽을 하고, 매장에서 바로 구워내는 70여 종의 수제빵은 신선도와 품질 모두 뛰어나다. 바삭한 겉과 촉촉한 속의 완벽한 조화를 위해 오븐 온도, 반죽 시간, 숙성 과정까지 꼼꼼히 관리한다. 고객은 언제 방문하든 갓 구운 빵의 향과 따뜻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커피 또한 수준급이다. 국내 최연소 바리스타 김정현이 직접 선별한 원두를 사용해 고소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 놋지미제빵소의 아메리카노는 전문 카페에 버금가는 밸런스를 자랑하며, 커피 애호가들에게도 “문경에서 이런 커피를 맛볼 줄 몰랐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빵과 커피의 조화는 문경 시민들에게 하루의 여유를 선물하고 있다.


최근 제빵업계는 원자재 상승으로 가격 인상 압박이 크지만, 놋지미제빵소는 ‘합리적인 가격에 진심을 담는다’는 철학으로 맞서고 있다. 천 원 세트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지역민과의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가성비를 넘어 감동이다”, “문경에 이런 베이커리가 생겨 자랑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진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14일까지 평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소금빵 대신 초코스콘으로, 아메리카노 대신 아이스티로 교체가 가능하다.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인당 4세트 한정으로 운영된다. 놋지미제빵소는 행사 이후에도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시즌별 테마 이벤트로 고객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놋지미제빵소 관계자는 “문경 시민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정직한 재료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가가겠다”며 “문경을 대표하는 베이커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소한 빵 향으로 하루를 여는 문경의 아침.

지금, 문경에서 가장 따뜻한 이름은 단연 놋지미제빵소다.











작성 2025.11.03 11:18 수정 2025.11.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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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