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의 개인정보 보호가 새로운 행정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민원 응대나 현장 출장,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공무원 휴대전화번호 노출’ 문제가 심각해진 것이다.
이제는 공공기관도 ‘개인정보 보호’가 신뢰 행정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교직원 안심번호 서비스 ‘티처콜(TeacherCall)’로 이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티로그텔레콤이
이번에는 공무원 전용 안심번호 서비스 ‘펍스콜(Pubscall)’을 새롭게 선보였다.
“티처콜의 성공 경험으로, 공공행정까지 확장하다.”

티로그텔레콤은 2020년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학교와 협약을 맺으며 교직원용 안심번호 서비스 **‘티처콜’**을 운영해왔다.
교사의 개인 휴대전화번호 노출 문제를 해결해 교육현장의 신뢰와 업무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회사는 “학교 현장에서 얻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제는 공무원의 개인정보 보호로 영역을 넓혔다”며
“공직자들의 사생활 보호와 민원 대응 효율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 ‘펍스콜’”이라고 밝혔다.
“펍스콜”, 공무원을 위한 진짜 안심번호

‘펍스콜’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공무원이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거나 받을 때 개인번호 대신 050 가상번호를 표시한다.
즉, 민원 응대나 출장 중에도 사무실 전화처럼 발신·수신이 가능하지만,
휴대전화번호는 상대방에게 절대 노출되지 않는다.
펍스콜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개인번호 비공개 발신 : 공무원이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면 상대방에게 기관 대표번호나 부서 번호가 표시
- 050 안심번호 자동 발급 : 각 공무원에게 개별 부여되어 보안성 강화
- 업무시간 설정 : 근무 외 시간엔 자동 차단·부재중 안내로 개인 생활 보호
- 조직도·메신저 기능 : 내부 연락망과 연동되어 신속한 비상 연락 및 보고 가능
- 통화 녹취 및 이력 관리 : 행정 기록 관리와 민원 대응 품질 향상
공무원과 기관 모두가 이득
행정기관은 출장, 현장 근무, 재택근무 등 다양한 근무형태를 지원해야 하지만,
‘개인 휴대전화 사용’이 불가피한 상황이 많다.
이때 펍스콜은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도, 기관 신뢰도를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무원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사생활 노출과 퇴근 후 민원 전화로부터 벗어나고,
기관은 통화 품질과 응대 효율이 높아져 ‘친절 행정’ 실현에 도움을 준다.
또한 펍스콜은 비상 상황 시 조직 내 메신저 연동을 통해 신속한 연락 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
지자체의 재난·민원 대응 효율성까지 향상시킨다.
개인정보 보호에서 신뢰 행정으로
티로그텔레콤 관계자는
“펍스콜은 단순한 통화앱이 아니라 ‘공공행정용 통신보안 플랫폼’입니다.
교직원 안심번호로 시작된 신뢰의 흐름을, 이제 공무원까지 확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라고 밝혔다.
실제로 서울 동대문구, 부산 해운대구 등 일부 지자체에서 이미 시범 도입을 검토 중이며,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과 개인정보 보호를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펍스콜, 신뢰받는 행정의 시작점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공무원의 휴대전화번호 노출은 단순한 편의 문제가 아닌 안전·보안 이슈로 떠올랐다.
펍스콜은 이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며, 공공행정이 나아갈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공공기관과 지자체는 펍스콜 공식 홈페이지(pubscall.kr)
또는 대표번호(1877-2212)를 통해
도입 상담 및 시범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교직원 안심번호에서 공무원 안심번호로 — 펍스콜이 대한민국 행정의 신뢰를 완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