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센터장 손동민,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이하 고당센터)는 11월 2일(일) 안산 문화광장에서 열린 제9회 생명사랑걷기축제에 참여하여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고당센터는 현장에 건강측정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해 약 500여 명의 시민에게 혈압·혈당 측정과 만성질환 예방 상담, 생활습관 개선 교육 등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BBC(Blood Balance Crew) 학생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활력을 더했다.
BBC는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간호학과(학과장 김민경)를 중심으로 선부고등학교(교장 정보영),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이찬구) 학생들이 협력하는 세대통합형 건강봉사단체로, 지역사회 건강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활동 중이다.
또한 안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전공동아리 ‘퍼포먼스’(지도교수 양윤경)와 치위생학과(학과장 전수경)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전공 간 연계를 통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이들은 축제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AI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상담,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위한 영양상담,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위생 관리법 교육, 건강 OX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건강정보를 쉽고 즐겁게 전달했다.
손동민 센터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와 대학, 학교가 함께 건강문화를 만들어가는 좋은 본보기였다”며 “앞으로도 고당센터는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수명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