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피부과의사회가 2일 개최한 제28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병의원 전문 컨설팅 기업 닥터플러스 염의택 대표가 '피부과 원장이라면 누구나 1인 법인 시작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된 'Beyond Dermatology' 세션에서 염의택 대표는 피부과 원장들을 위한 법인 설립 및 운영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단순한 세무 절세를 넘어 병원 현금흐름 파악, 맞춤형 정관 제공, 실질거래 중심의 법인 운영, 나아가 벤처기업 인증을 통한 성장 전략까지 체계적인 로드맵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염의택 대표는 "원장님의 입장에서 한번 더 고민하는 것"을 핵심 경쟁력으로 강조하며, 회계프로그램 기반의 정기보고를 통해 병의원의 현금흐름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법인 설립 및 맞춤 정관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법인 운영 시 직원 관리와 실질거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형식적 법인이 아닌 실질적으로 운영되는 법인을 통해 소득분산과 자산이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닥터플러스는 법인 설립과 운영뿐만 아니라 도소매업, 유통업, 부동산 임대업 등 구체적인 사업 아이템 검토부터 선정, 전략 수립, 실행까지 지원하며, 외국인 환자 유치와 데이터 분석 기반 매출 개선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염의택 대표는 "안정성(행정적·법적 검토), 기획력(구체적인 전략), 실행력(양질의 인적 네트워크)이라는 세 가지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원장님들의 꿈을 실현하는 'Dream Maker'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의에 참석한 한 피부과 원장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법인 설립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로드맵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벤처기업 인증을 통한 세제 혜택과 벤처투자 소득공제 내용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병의원 전문 컨설팅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염의택 대표의 이번 강연은 피부과 원장들에게 새로운 성장 전략의 방향을 제시하며, 닥터플러스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