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구의 시로 닦는 마음] 밥

문경구

 

밥 

 

 

어머니가 

뜸이 푹 든

솥뚜껑을 열면

구수한 밥 냄새에

뱃속은 천국이었지

 

전기밥솥에

뜸이 푹 든 

플라스틱 뚜껑을 열면

번지르르한 밥 냄새에

편함은 최고였지만

그리운 건 어머니의 밥

 

 

[문경구]

시인

화가

수필가

제30회, 제31회 이탈리아 국제 시 당선

이메일 kimurgin@hotmail.com

 

작성 2026.01.27 09:41 수정 2026.01.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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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