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하루] 낙타는

문성란

 

낙타는 

 

 

짐도 사람도

업어주지

 

무거워도 힘들어도

업어주지

 

더울 때나 추울 때나

업어주지

 

업어주려고 엎드려

몸을 낮추지

무릎도 꿇지.

 

 

[문성란]

1954년 전남 화순 출생, 

2010년 『오늘의 동시문학』 동시 당선. 

동시집 『둘이서 함께』, 『얼굴에 돋는 별』, 『나비의 기도』.  

열린아동문학상 받음

작성 2026.03.07 10:12 수정 2026.03.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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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