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초등학교 장애학생 문화예술체육동아리 하울인 연극제 개최

장애학생문화예술체육동아리, 연극으로 어울림의 희망을 울리다

하울인 연극제 ‘모기가 물면 체인지’

하양초등학교(교장 박순자)

하울인 연극제
하울인 연극제


하양초등학교(교장 박순자) 장애학생 문화예술체육동아리 하울인(하양 어울림 인성 키움)은 지난 12월 24일 하울인 연극제를 개최했다.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으로 구성된 하울인 동아리는 다문화 학생이 겪는 어려움을 극화한 보름달이 뜨면 체인지(김정미 作)로 모든 통합학급에서 8시간씩 연극놀이를 하고, 체인지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모기가 물면 체인지’로 내용을 각색 공연했다. 



‘모기가 물면 체인지’를 관람한 2-1반 학생은 연극의 내용을 미리 알 수 있게 동화 내용을 소개하는 영상을 보고 연극을 보니 연극 내용이 이해가 잘 되고 공연하는 동안 집중해서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었다.고 감상을 말했다. 


또한 공연을 위해 하울인 동아리 소개 영상, 연극관람 예절 등을 모든 학급이 사전학습 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여 관람하는 학생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었고, 배우들의 연기, 무대 소품 등 다양한 볼거리로 즐거운 성탄 이브가 됐다.며 선생님들도 즐거움을 전했다. 


특히‘모기가 물면 체인지’에서 몸이 바뀐 두 주인공이 공감의 나무 수액을 통해 모두에게 공감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장면의 연출과 중증 장애학생의 일상적 행동까지 극 상황으로 자연스럽게 녹여낸 장면에서 눈시울이 붉어졌다며 말로 할 수 없는 감동을 느꼈다.고 1학년 학부모는 말했다.


하울인 연극제를 통해 모든 학생에게 공감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문화예술 감성으로 소통하며 모든 학생의 어울림을 위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어울림을 담아 통합교육의 가치가 성장한 학교현장이다. 

 


이동훈 기자
작성 2019.12.28 11:53 수정 2019.12.2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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