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해산 [기자에게 문의하기] /
봄 기운을 먹고 자란 밀이 초록초록 자라나고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박목월 시인이 노래한 나그네를 보면 밀밭길에 대한 서정이 나온다.
강나루 건너서
밀밭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농경시대에는 밀을 키우는 곳이 많았는데 요즘은 밀밭을 보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