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에 걸쳐 여성안심귀갓길 등 여성범죄 취약지를 재정비 했다고 밝혔다.
여성안심귀갓길은 범죄로부터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별 취약지역을 선정, 관리하고 있다.
화성서부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여성안심귀갓길(12개소)과 여성1인가구 원룸단지 등에 대한 수차례 현장점검을 통해 비상벨·CCTV 등 범죄예방·방범시설물 작동여부를 점검했다.
또 사회적약자의 불안감이 높은 취약지점·요인 등 분석해 여성안심귀갓길 12곳에 노면표지 24개, 112신고표지판 50개 등 범죄예방시설물을 신규 설치했다.
8월 이후 부터는 쏠라표지병, 여성안심거울 등 방범시설물을 추가적으로 설치하게 된다.
화성서부서는 앞으로도 민·관·경 합동점검 실시하고 안전한 화성시 만들기 위해 환경개선과 시설물 설치를 지속할 예정이다.
윤후의 서장은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유지관리에 힘쓰는 한편 취약지점도 찾아내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