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8월8일 화양면에 위치한 강윤화 대표님댁에서 강소농 10기의 첫번째 야유회가 열렸다.
예정대로라면 첫번째 농부시장이 열렸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시장은 9월12일로 연기되어 교육생들의 단합을 위해 야유회를 가졌다.
그동안 교육의 초점이 조별로 집중되어 있어 교육생들간의 교류가 적었던 점이 아쉬웠다는 의견들이 있어 회장님 이하 임원 회의를 통해 야유회가 개최되었다.
부득이하게 불참한 6명외 교육생13명과 담당 팀장님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당일 비가 와서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서로가 음식과 과일을 가져와 함께 나눠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비는 그쳤다.
그동안 조별로 나누어져서 다른 조들은 어떤 의견을 갖고 있는지 자세히 알 수는 없었지만 허심탄 하게 이야기를 주고받다 보니 그동안 오해가 있었던 부분들은 풀어지고 함께 좋은 시장을 만들어 보자는 결의를 다지게 되었다.
야유회에 앞서 있었던 8월 7일 교육에서는 시장이 열릴 장소가 소호 동동다리로 결정되었으며, 시장의 이름은 아직 미정으로 투표가 진행중에 있다.
투표에는 교육생을 포함한 교육생들의 지인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장의 이름은 다음교육인 27일에는 확정 지어질 예정이다.
또한 소통정책과 덤 정책에 대해 다시 한번 회의를 하고 수정 및 확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시 강소농 농부시장은 교육 초반 속도가 제각각 이였던 3개의 조가 어느새 속도를 맞춰 순항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