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이하’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 작년 대비 소폭 감소

지역별로 차이 보여, 오른 곳도 있어.


pixabay 제공


서울의 중저가 아파트 전세거래가 작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 앱 ‘직방’은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의 가격대별 비중에서 4억 원 이하가 52.7%로 작년 53.5%보다 0.8%로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2011년 89.7%까지 이르렀던 서울의 보증금 4억 이하 아파트 전셋값은 매해 떨어져 2017년 58.3%, 2018년 53.6%, 2019년 53.5%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권역별로는 강남·서초·송파 이른바 ‘강남 3구’에서의 4억 원 이하 중저가 전세거래가 줄었다. 반면 노원·도봉·강북 이른바 ‘노·도·강’과 금천·관악·구로 이른바 ‘금·관·구’에서 각 88%와 76%로 비중이 늘어 지역별 차이를 보였다.


이처럼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이 급등하는 최근 시류에 최근 임대차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가 어떤 효과를 불러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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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은 기자
작성 2020.08.10 15:20 수정 2020.08.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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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