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10월 호텔과 리조트 등 숙박을 발 빠르게 예약하면 최대 4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시장을 살리고 국민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3차 추가경정예산 904억원을 투입해 숙박·여행·공연·전시·영화·체육 분야 소비할인권을 국민 86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숙박 할인권은 인터파크 등 27개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신청하는 국민 100만명에게 제공한다. 문체부가 20일까지 공모를 통해 여행 상품을 선정하며 '투어비스' 홈페이지에서 해당 상품을 검색·예약할 수 있다.
공연 할인권은 예스24 등 8개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24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총 180만명을 대상으로 8000원 할인권이 제공된다.
박물관과 미술 전시 관람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박물관은 '문화엔(N)티켓' 사이트를 통해 할인권을 제공한다.
6개 소비할인권에 대한 종합 안내는 문체부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