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이동훈 기자] 경주디자인고등학교(교장 박경철)에서는 8월 12일(수) 비즈쿨 동아리 학생들이 주도한 교내 자체 비즈마켓이 열렸다.
비즈쿨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중소벤쳐기업부에서 선정된 기관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교육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경주디자인고는 2007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로서 해마다 10,000,000원 ~ 18,000,000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청소년 비즈쿨 사업을 운영해 왔다.
경주디자인고는 다른 학교와 달리 전공과 관련된 아이템을 가지고 활동하는 4개의 동아리- 흙사랑(도자기 공예품), D.M.C(사진동아리), 솔빛길(인테리어 제품), 멜팅공방(악세사리 소품)-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전공과 관련된 취업과 창업에 대한 꿈을 키우는데 보다 더 가까워지는데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오늘 열린 비즈마켓 수익금의 50%는 자선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박경철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비전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하고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