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태영 후보자, "지방의회와 기초자치단체장을 대표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출마"
<최채근 기자>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조상호, 서대문4)은 이달 8월 29일에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같은 당 소속 의원 102명 전원의 뜻을 모아 최고위원에 출마한 염태영 수원시장을 지지하기로 결의했다.
염태영 후보자는 수원시 최초의 3선 시장으로 전국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아 민생중심의 정책들을 지역사회에서 풀뿌리 정치를 통해 성공적으로 실현해낸 바 있다.
조상호 대표의원은 “메르스, 사스,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탄핵 정국의 국가 대위기 속에서도 국정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었던 것은 지방자치가 든든히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촛불 국민의 뜻을 담아 정부가 30년 만에 발의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국회의원들의 무관심 속에 임기 만료로 폐기되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목소리가 당 지도부와 중앙정치에 곧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지방의회의 힘을 모아 자치분권을 대표하는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자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힌다.”라고 말했다.
기사제보 cg455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