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유망기술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의 신규 운영사 6개 중 JB벤처스 컨소시엄(이하 오픈놀 등)을 선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팁스는 중기부 산하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사업이다. 지원 대상이 되면 추천 업체가 1억원, 정부가 최대 9억원을 투자한다.
신규 운영사 9곳은 △JB벤처스 △더벤처스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아주아이비투자 △연세대학교기술지주 △이노폴리스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컨소시엄이다.
특히 그간 충남 지역에는 팁스 운영사가 없었으나 이번에 JB벤처스가 충남 지역 최초로 선정돼 충남 지역 스타트업 발굴·육성도 더 강화될 전망이다.
안정적인 투자재원을 가지고 있는 JB벤처스와 더불어 지역기업 수도권 진출 지원을 위한 전문 보육을 진행하는 (주)오픈놀이 컨소시엄사로 참여했다.
신규 운영사는 총 6년의 운영기간(3년+3년)을 부여받고 창업팀 추천권을 배정받아 오는 9월부터 200억원 규모의 초기 투자 재원을 가지고 유망 창업팀 발굴 및 투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그 외에도 충청남도,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순천향대학교기술지주회사, 한국기술교육대학교산학협력단,호서대학교창업지원단 ERA, United Ventures Agency가 함께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