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그리스와 터키 군함 사이의 작은 충돌을 두고 터키가 도발적이라고 부른다고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그리스 군함과 터키 군함이 수요일 지중해 동부에서의 대치 중에 가벼운 충돌을 일으켰는데 그리스 국방 소식통은 이를 우발적 사고라고 불렀으나 터키는 도발이라고 말했다.
터키가 군함의 호위를 받으며 이 지역에 조사선을 보내 터키와 그리스가 서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지역에서 석유와 가스 시추 가능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한 이후, 나토 동맹국들간의 긴장이 고조되었다고 로이터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