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폭우 땐 양심 양우산 쓰세요”

- 8~9월 대여 사업 시행·양우산 쓰기 생활화 운동 전개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8, 9월 두 달간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심 양우산 대여 사업을 시행하고, 양우산 쓰기 생활화 운동을 전개한다.   

 

시에 따르면, 폭염 시 양산을 사용하면 평균 체감온도가 23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행되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양심 양우산을 시청 1층 로비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하고, 폭염 및 폭우 시 시민들이 쉽게 무인, 무상으로 대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비치된 양우산은 폭염 시에는 양산으로, 호우 시에는 우산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에는 대여한 곳으로 반납하면 된다.   

시는 양우산 공동 사용으로 인한 감염병 전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여 후 반납된 양우산에 대해 철저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여름철 폭염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양우산 쓰기 생활화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세종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희 기자
작성 2020.08.16 21:40 수정 2020.08.1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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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