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미정작가 An Mi Joung

안미정(An Mi Joung)작가는 언제든 풀어쓰고 버려지는 휴지같이 우리의 삶도 그러하다는 소모되는

한시간, 하루, 일년을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라도 역동성 있게 살아가야 하기에....안미정작가노트

안미정작가 (An Mi Joung)는 하찮은 혹은 쓰고 버려지는 나의 일상과 겹쳐지며 인간의 유한한 삶 과도 닮아 있음에 주목했다 고 말한다

안미정작가



언제든 풀어쓰고 버려지는 휴지같이 우리의 삶도 그러하다 소모되는 한시간, 하루, 일년을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라도 역동성 있게 살아가야 하기에....


휴지를 그리게 된 것도 어느 날 문득 다가온 두루마리 휴지를 그리기 시작했고, 왜? 그리고 싶은 지, 어떻게 그리려고 하는지, 무엇을 말하고 싶은 지에 집중하고 고민했다. 하찮은 혹은 쓰고 버려지는 나의 일상과 겹쳐지며 인간의 유한한 삶 과도 닮아 있음에 주목했다. 그나마 희망은 다른 버려지는 것들 중에 언젠가는 썩어 없어진다는 것.쓰여질 동안 만이라도 생명력 있게 표현하고 싶어 살아 움직이는 듯, 발버둥 쳐서 라도 잘 살아보자고 얘기했다




Dangerous Ground 펜화 시리즈는 어린 시절 살던 곳의 재개발되면서 황폐하고 위험했던 외부 환경과 주변 사람들의 모순들과 어렴풋했던 지나간 시대적 과거에 대한 생각과 내가 느꼈던 감정을 생각해보며 그 때의 느낌을 가지고 작업에 의미를 두고 있다.


Dangerous Ground2/ Pen Acrylic on Canvas/ 30x30cm


Dangerous Ground4/ 수채화/4호



끊임없이 갈구하고 인내하고 노력하며 사는 삶에 결실을 얻고자 하는건 아니라도 희망의 빛은 열어두고자 한다.



Catharsis(crazy taste)/ Mixed media/ 162x130cm/ 2017



에 대한 기억에서 상처와 고통을 바탕으로 자아를 성찰하고 정체성을 찾고, 나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의미를 찾고자 작업을 한다



편견/ 2017/ Oil on canvas/ 116.5x80cm


안미정 작가는 ‘죽음을 그리게 될 것이고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성찰적이고 어떻게 살 것 인지, 어떻게 작업할 것인 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작업을 하려한다" 고 말했다



[한국종합예술신문 편집국 지형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형렬 기자
작성 2018.10.12 22:58 수정 2019.01.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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