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해맞이 행사 21곳

소원지 적기, 대형북(대고각) 공연, 박 터트리기, 윷점보기, 떡국나눔 등 다양한 행사

사진=서울시



2020년 경자년(庚子) 새해를 맞아 동해·서해로 멀리 떠나지 않고 가까운 서울시내 산과 공원에서 온가족이 해돋이를 보며 건강과 소망을 기원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안산, 용왕산 등 도심 속 산부터 아차산, 북한산 서울 외곽을 둘러싼 산도심 속 공원등에서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도록 ‘2020년 경자년(庚子) 해맞이 행사를 서울시내 산과 공원에서 일제히 연다고 29() 밝혔다.

 

시는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일출 명소 20곳을 도심 속 산 7(안산, 응봉산, 배봉산, 개운산, 용왕산, 삼성산, 남산), 서울 외곽을 둘러싼 산 10(개화산, 봉산,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용마산, 아차산, 일자산, 우면산, 매봉산), 시내 공원 4(청운공원, 하늘공원, 올림픽공원, 한강공원)으로 구분해 소개했다.

 

또한 각 자치구에서 진행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는 풍물공연 등 식전연을 시작으로 희망풍선 날리기’, ‘가훈 써주기’, ‘해오름 함성‘, ‘떡국 나눔 행사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새해 소원도 빌고 가족, 연인, 구들과 함께 오래 기억될 소중한 추억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새해 서울의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46분이다.

 




이정민 기자
작성 2019.12.30 10:46 수정 2019.12.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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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