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프랑스의 루이 뷔통이 세계에서 두번 째로 큰 다이아몬드를 구입하여 고급 보석시장에서 야망을 드러내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지난해 4월 보츠와나에서 루카라 다이아몬드 사가 회수한 1,758캐럿의 원석 다이아몬드는 색깔이 어둡고 손바닥만한 크기다. 광산업체는 이 다이아몬드에 ‘세엘로’라는 이름을 붙였다. 남부 아프리카의 츠와나어로 '희귀 발견'이라는 뜻이다. 거래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2017년에 보츠와나의 동일 광산에서 채굴된 다이아몬드 원석의 경우 5,300만달러(약 615억원)에 팔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