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의 연구소로부터 나왔다는 결정적 증거가 있다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말했다"고 4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일요일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연구소에서 나왔다는 '중요한 증거'가 있다고 밝혔지만, 바이러스를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는 미국 정보기관의 결론에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았다.
폼페오 장관은 ABC방송의 '디스 위크'에 출연해 지난해 말 중국에서 출현해 미국에서 6만7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내고, 전 세계에서 24만여 명의 사망자를 낸 바이러스를 언급하며 "이것이 무한(武漢)에 있는 실험실에서 나왔다는 상당한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