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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상 칼럼] ‘너’가 ‘나’가 되는 것이리
“반증(反證)이 나타날 때까진 난 모든 것을 믿는다. 그래서 나는 요정(妖精), 신화(神話) 그리고 (도깨비 같은) 공룡(恐龍)을 믿는다. 이 모든 것들은 존재한다. 설혹 네 머릿속 상상의 세계에서라고만 해도. 그 누가 말할 수 있으랴. 꿈이나 악몽이 여기...
[이태상 칼럼] 뭘 위한 소유냐 예술이냐 삶이냐
한동안 ‘스타 스님’으로 ‘중’ 답지 않아 인기가 있었던 혜민 스님이 요즘엔 ‘중’ 답지 않아 그의 인기가 폭락이라고 한다. 300만부를 팔아 베스트셀러 저자였던 그는 이제 ‘라이언 봉석 주’라는 본명으로 불린다던가… 그의 남산뷰 자택은 4년...
[이태상 칼럼] 우리 모두의 ‘선택의 땅’
“(이 분열된 시대에) 이야기와 문학이 그 언제보다 더 중요하고, 우리가 누구인지 그리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서로에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 In these divided times) storytelling and literature are more impor...
[이태상 칼럼] 경애하는 대한민국 강경화 외무장관님께 드리는 글-고약언(苦藥言)
안녕하십니까. 수고많으시지요. 저는 강경화 님께서 (소한이 아닌) 대한민국(大韓民國) 외무부 장관으로 취임하실 때부터 마음속으로 적극 강 장관 님을 응원해 온 글로벌 신문 코스미안뉴스 (www.cosmiannew.com) 회장 이태상입니다. 제가 많...
[이태상 칼럼] 우리 가슴에 코스미안 나무를 심어볼거나
매년 연말 크리스마스 때가 오면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특히 서양뿐만 아니라 서구문명에 길들어진 세계 각국에서 거의 모든 가정마다 관습적으로 생나무를 잘라서 파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사다 집안에 장식한다. 최근 세상 떠난 나보다 두 살 아래 큰 처...
[이태상 칼럼] 우리 모든 코스미안이 우주(宇宙)의 삼라만상(森羅萬象)과 함께 덩실덩실 춤출 뿐이리오
“(글 쓰는) 일을 잘한다는 게 무슨 뜻이고, 세상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며 당신의 삶에 어떤 보탬이 되었는가? What does it mean to do this work well, and what does it add to the world? What ha...
[이태상 칼럼]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님에게 띄우는 제2신(信)
안녕하십니까.저는 트위터에 문외한(門外漢)이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2020년 12월 4일자 코스미안뉴스에 인용 보도된 다음과 같은 짤막한 글을 읽고 2년 전에도 공개서신을 드린 적이 있는 독자로서 이렇게 다시 몇 자 적습니다. ...
[이태상 칼럼] 우린 모두 산타클로스로 태어난 코스미안이다
바로 어제 2020년이 밝았는가 했는데 벌써 12월 연말이 되었다. 이때면 세계 모든 어린이들은 교회를 다니지 않는다고 해도 올해 크리스마스에 산타클로스로부터 받게 될 선물 생각에 어린 가슴들이 콩닥콩닥 더 빨리 뛰기 시작했으리라. 아이들마...
[이태상 칼럼] 코로나 리셋으로 코스미안시대가 열리고 있어라
2010년 출간된 책 ‘위대한 재설정(再設定) The Great Reset: How New Ways of Living and Working Drive Post-Crash Prosperity)’은 저자인 미국의 사회경제학자 리처드 플로리다(Richard Flo...
[이태상 칼럼] 경애하는 정여울 작가님에게 드리는 제4신(信)
안녕하십니까. 오늘 아침 전자메일로 받아본 한국일보 뉴욕판(2020년 11월 28일 자) 오피니언 페이지에 실린 칼럼 [정여울의 언어정담] ‘마침내 나를 둘러싼 가족의 굴레를 벗어나다’ 읽고 나도 가슴 많이 아팠습니다. 어려서부터 겪으셨을 마음고생(苦生)과 ...
[이태상 칼럼] 경애하는 정여울 작가님에게 드리는 제3신(信)
안녕하십니까. 오늘 아침 전자메일로 받아본 미주판 한국일보(2010년 11월 26일 자) 오피니언 페이지에 실린 [정여울의 언어정담] ‘미운 오리 새끼의 자기발견’ 무척 반가웠습니다. 오늘 칼럼을 이렇게 끝맺으셨지요. 너무도 명쾌하고 상쾌하며...
[이태상 칼럼] 추추가(追追加) 칼럼을 끝내면서
2020년 미국 대선 선거가 끝난 지 2주가 되었어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한 걸 인정하지 않고 증거도 없이 부정선거 사기가 있었다며 졸장부의 몽니를 부리고 있다. 사람이 세상을 살다 보면 어쩌다 우연히 전화위복(轉禍爲福)이 되...
[이태상 칼럼] 코스미안의 사랑을 해보리라(네가 새라면 나도 새이리)
“춤이 없는 음악은 음악이 아니고 노래가 없는 시(詩)는 시가 아니다. Music rots when it gets too far from the dance. Poetry atrophies when it gets too far from music.”라는 미국 ...
[이태상 칼럼] 골찬당 아니 가슴찬당(當/黨) 코스미안당이 되어보리
몇 년 전 미국 정계(政界)에서 유행되었던 ‘빠져 있는 유전인자론(遺傳因子論)’에 따르면 빌 클린턴의 부인 힐러리는 대통령 부인 될 자격 아니 그 자질을 못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 자질(子膣/資質)이란 남편이 다 못 갖추고 남편에게서 빠져...
[이태상 칼럼] 우리 모두의 본래면목(本來面目) 코스미안으로 돌아가리
우리가 자연을 구조(救助) 구제(救濟)하려면 무엇보다 제일 먼저 우리 각자 자기 자신의 집과 가정을 돌보듯 책임감을 갖고 자연을 대하는 것이 최 급선무라며 1992년 출간된 ‘자연과 다른 어머니들: 일상생활에 미치는 여성의 미덕에 대한 감상(感想/鑑賞) Na...
[이태상 칼럼] 꿈속에서 꾸는 꿈(夢中夢)
도널드 트럼프 45대 미 대통령의 마지막 행보가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조 바이든 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비드19) 대응 태스크 포스(Task Force)를 발족하는 등 국정 인수에 착수했지만 트럼프의 ‘불복쇼’는 이어지고...
[이태상 칼럼] 우리 각자의 삶이 우화(宇話)이리
프랑스 작가 알베르 카뮈(Albert Camus 1913-1960)는 1942년에 발표한 그의 철학적 에세이 ‘시지프 신화(The Myth of Sisyphus)’에서 이렇게 말한다. 신(神)들은 시지프에게 쉴 사이 없이 바위를 산꼭대기까지 ...
[이태상 칼럼] 불사조 정신
2020년 미국 대선은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과 카멀라 해리스가 46대 대통령과 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아직 도널드 트럼프가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대선 결과는 결정된 상태이다. 이 시점에서 리처드 닉슨(Richard Nixon 1913-1994)이...
[이태상칼럼] 마시자 삶의 술, 사랑을 (Let’s Drink Love, the Wine of Life)
“시인의 반란(反亂/叛亂)은 어김없이 근본적으로 보수적(保守的)이다. 정치적으로가 아니고 상상의 나래를 펼친 정신적으로, 그것도 땅과 공기, 해와 달과 별, 또는 인간의 꿈 같은, 주어진 것들에 대한 깊고 심원(深遠)한 사상적 경외심(敬畏心)에 찬 보수적이란...
[이태상 칼럼] 우리는 인생탐험가, 나아가 우주탐험가 코스미안이어라
다른 사람들이 속아왔듯이 나도 사람에게는 누구한테나 ‘선택의 자유’가 있다고 믿었었다. 그러나 인생 80여 년 살아오면서 ‘선택의 자유’는 신념과 용기 있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영국의 저널리스트 작가J(John) R(R...
Opinion
서울대공원은 올해 현충일인 6.6일(금) 낮12시경, ...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2025년 3월 예멘 국경없는의사회 영양실조 치료식 센터에 입원해 회복중인 3개월령 아기 ...
파키스탄 구지란왈라 지역 소재 약제내성 결핵환자 관리 프로젝트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의사 마함...
한국 근로자 300명, 비행기 타자마자 미국 관세 폭탄 &nbs...
옥천군의 대표 관광지인 둔주봉(해발 384m)은 옥천군 안남면 연주길 148-1...
오는 9월 12일부터 2026년 3월&nbs...
2020년 5월 24일 뉴욕타임스 서평 주간지에 실린 ‘바이 더...
무서운 네팔 MZ세대 안녕!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