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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만평] 버스 지나가고 나서 손들기
국가인권위원회는 18일 ‘2022년 인권의식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드러난 가장 심각한 인권 문제는 ‘영업 제한으로 인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재산권 침해’라고 밝혔다. 그때는 뭣 하고 있다가 이제 와서 뒷북인가...
[촌철만평] 사상누각(沙上樓閣)
시세 50억 원의 강남 아파트를 40억 원을 빌려 매수한 '영끌'족이 빚을 감당할 수 없어 해당 물건이 경매로 넘어가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사상누각(沙上樓閣)이다.
[촌철만평] 교육부만 없으면 교육이 바로 선다
속칭 SKY라고 하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올해 정시모집에 합격한 학생 5명 중 1명이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잡한 입시제도 탓으로 분석된다. 정시는 무엇이고 수시는 무엇이며 교차지원은 또 무엇인가.교육부만 없으면 교육이 바로 선다.&n...
[촌철만평] 이밥에 고기국
보도에 의하연 북한의 식량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양 다음으로 생활수준이 높다는 개성에서 최근에 수십 명의 사람들이 굶어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와중에도 북한은 8일 밤 건군절 열병식을 열고 핵무력을 과시했다. 이밥에 고기국은 언제 먹...
[촌철만평]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
사진=외교부 혈맹이자 형제국인 튀르키예에 강진이 일어나 5천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우리 정부는 신속하게 110명 규모의 수색구조대를 편성하여 군 수송기 편으로 파견하고 500만불을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촌철만평] 동상이몽(同床異夢)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소위 말하는 '윤핵관'과 '간철수'가 볼썽사나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전당대회가 아니라 분당대회가 될지도 모르겠다. 오나라와 월나라가 같은 배를 탔으니 당초부터 예견되었던 결과다. 동상이몽은 꿈에서...
[촌철만평] 옷 한벌로 생색 내기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생존 6·25참전유공자 전원에게 품격 있는 제복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유공자들 거의 다 돌아가시고 나서 생색을 내면 뭐하나. 지금이라도 특별법을 만들어 다른 유공자 지원 특별법과 형평에 맞게 참전유공자 전원에게...
[촌철만평] 산이 높으면 골이 깊은 법
전국적으로 아파트 가격 급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과 인구 감소, 경기 하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광역급행철도(GTX) 개통 호재로 급등했던 일부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수직 낙하하고 있다. 산이 높으면...
[촌철만평] 용두사미(龍頭蛇尾)
국민의힘 차기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출마 의지를 보였던 유승민 전 의원이 31일 느닷없이 꽁무니를 빼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용 머리인 척 들이밀더니 뱀 꼬리처럼 빠져나갔다. 용두사미(龍頭蛇尾)다.
[촌철만평] 만시지탄(晩時之嘆)
오는 30일부터 의료기관과 약국, 교통수단, 감염취약시설을 제외하고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코로나19를 독감 처럼 관리하면서 마스크를 다 벗었다.만시지탄(晩時之嘆)이다.
[촌철만평] 매도 놓치고 꿩도 놓쳤다
나경원 전 의원은 25일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매도 놓치고 꿩도 놓쳤다.
[촌철만평] 고장난명(孤掌難鳴)
명절 연휴가 끝나면 이혼하려는 사람들로 가정법원이 붐빈다고 한다. 설 명절은 그리운 친지들을 만나 조상에게 차례를 올리는 날인데, 언제부터인가 골치 아픈 날로 변해 버렸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끼리 서로 싸우지 않고 설을 넘기면 천만다행이다. 싸우지 않는 설명...
[촌철만평] 대한민국은 무슨 공화국인가
강원 알펜시아, 대장동 개발, 스카이72, 라임, 옵티머스 등 대형 부동산개발 및 금융 사기 사건들을 원점에서 전면 재수사 해야 한다. 그렇게 하여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인지 검찰공화국인지 조폭공화국인지 밝혀야 한다. 대한민국은 무슨 공화국인가.&nb...
[촌철만평] 공천개혁 없이 민주주의 없다
국민의힘은 당대표 경선을 앞두고 도토리 키재기 식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검찰에 출두하는데 소속 국회원들이 줄줄이 따라갔다. 여야 모두 당대표가 공천권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천개혁 없이 정당정치와 민주주의는...
[촌철만평] 서울의 이중구조
서울의 명소 중 하나인 광장시장은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전통 먹거리 시장이다. 서울의 중심부에 있는 광장시장 노점 중에는 카드 결제가 되지 않는 곳이 많다. 부끄러운 서울의 이중구조다.
[촌철만평] 누구를 위한 농협인가
"농민은 빚 더미 농협은 돈 잔치, 농협중앙회는 금리 인하하고 이익금을 농민에게 환원하라."라는 현수막이 연초부터 강원도의 모 농협 지점 앞에 나붙었다. 농민을 위한 농협인가, 농협을 위한 농민인가.
[촌철만평] 나라 살림이 정쟁의 도구인가
내년도 예산안이 최장 지각 사태 끝에 국회에서 간신히 통과되었다. 예산안 심의가 나라 살림과 민생을 챙기기 위한 것이 아니고 정쟁의 도구로 전락했다. 나라에 해만 끼치고 엉뚱한 소리만 해대는 국해이언(國害異言)들은 다음 총선에서 퇴출시켜야 한다.
[촌철만평] 일본행 관광객 폭증
11월 기준으로 일본을 방문한 한국 여행객 수가 2019년 대비 53.8% 증가했다. 국제 항공노선 중 1위가 일본이다. 덩달아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관광객들도 최근 폭증하고 있다. 낡은 죽창가는 이제 통하지 않는다.
[촌철만평] 최악의 경기침체에 대비해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다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하여, 한국 기준금리와의 격차가 1.25%포인트로 벌어졌다. 이런 금리 격차를 방치하면 외국자본이 빠져나가고 원화 가치가 급격히 떨어져 물가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내년에 한국은행도 어떤 형태로든 기준...
[촌철만평] 되놈들의 견강부회(牽强附會)
한국의 탈춤이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자, 중국이 또 딴지를 걸고 나섰다. 김치를 자기들 것이라고 우기던 중국이 이번에는 탈춤도 중국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되놈들의 견강부회(牽强附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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