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2개 (17 페이지)
[69프로젝트] 아시나요? 대도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 경상남도 하동군에 섬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경상도에서 나고 오랫동안 살고 있는 사람들도(우리 일행 거의) 그럴진대 대개의 사람들은‘하동’하면 화개장터나 지리산 아래 산동네정도로만 생각한다. 더러는 매실마을과 섬진...
[69프로젝트] 아직은 덜 펼쳐진 날개를 위하여
“진정으로 무언가를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바로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때입니다.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딱 좋은 때이지요.” 미국의 국민화가인 모지스 할머니가 한 말이다. 모지스 할머니는 75세에 그림을 시작하여 101세까지 활동을 하였다고 한다.나는, 작년에 귀가 순해...
[69프로젝트] 아버지의 서재
“우리 집은 박물관 같아!”경이 건조한 톤으로 내뱉는다. 모처럼 한가한 일요일 오후. 소파에 온 몸을 풀어헤치고 드러누운 열여섯 살 경이. 허공을 떠돌던 시선이 거실 한 켠 벽면을 차지한 책장에 머물렀던 가 보았다. 경이 외할아버지 책들. 서재 전체에서 그 책들이 차지...
한려수도 외딴 섬 토담집 별장
사진 = 코스미안뉴스 / 오곡도이 책은 아마추어가 우리에게 아련한 섬의 감성을 가슴으로 전해주는 이야기다. 지은이는 전문 작가도 아니고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시간을 내어 우리의 바다 한려수도를 짬짬이 여행하고 그 기록을 형식에 구애됨 없이 진솔하게 사진과 함께 책으로 ...
[68프로젝트] 여행
글을 쓰다보면 가끔씩 예전에 썼던 글과 주제나 내용이 비슷하게 겹쳐지는 경우들이 있다. 하지만 지금껏 썼던 많은 글 중 ‘여행’을 제외하고 똑같은 제목으로 썼던 글은 없었던 것 같다.지금 쓰고 있는 글을 포함하여 벌써 3번째, 여행이란 제목으로 글을 쓰고 있다. 조금 ...
[69프로젝트] 순수함, 바보 같지만 아름다운
누군가 내게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이 언제인지 묻는다면 ‘아침에 일어나 졸린 눈을 비비며 내게 와 안기는 아이들의 달콤한 향기를 맡는 순간’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아이들의 그 작고 예쁜 팔과 다리로 나를 끌어안고 살을 부대끼는 그 잠깐의 순간이 내겐 무엇과도 바꿀 수 없...
[69프로젝트] 한국 근현대사 속, 그리운 나의 외할아버지
나는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는 역사 선생이다. 학생들이 공부하는 역사 교과서를 살펴보면 한 가지 특징이 있다. 한국사 교과서의 반 정도는 인류의 시작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선사시대는 제외하고 고조선부터만 생각하더라도 단군신화부터 대략 조선시대 후기까...
[카릴 지브란의 예언자] 배가 오다
배가 오다 깜깜한 밤하늘 샛별처럼 하늘의 슬기로 반짝이는 알무스타파 그가 태어난 고향 섬으로 돌아갈 뱃길 기다려 오르파리스성에 그는 열두 해나 머물렀다. 열두 번째가 되는 가을 ...
[69프로젝트] 인류의 오랜 꿈 유토피아를 찾아서
1. 인간은 왜 이상사회를 꿈꾸는가 초기의 인류는 지구상에서 가장 나약한 존재였다. 이들은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고, 자신의 생존을 위해 사회를 구성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차츰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인간과 인간 사이에는 계급이 발생하였다. 또한 이러한...
[69프로젝트] 한 번쯤 행복했던 기억에 웃어도 보는 것
언젠가 무심결에 휴대폰 갤러리를 들춰보았다. 언제 찍었는지 모를 사진 몇 장과 동영상 몇 개가 추억처럼 들어있었다. 그러다 사진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부산국제고등학교 합격증이었다. 고등학교에 입학한지도 2년이란 시간이 지나고 나니 마치 처음부터 내가 부산국제고등학교에...
[69프로젝트] 스물, 그 서사의 시작
어릴 적부터 난 글쓰기를 좋아했다. 손 글씨가 예쁘다며 칭찬해주는 어른들이 많았기 때문이었을까. 이유는 잘 모르겠다. 다만 확실한건 내가 글쓰기를 좋아했다는 것과 아주 오랫동안 글을 써왔다는 것이다. 상상 속에서 난 무엇이든 될 수 있었다. 때론 아주 달콤한 상상도 해...
[69프로젝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세계 대부분의 국가는 나라를 상징하는 나라꽃이 있다. 나라꽃은 오랜 세월을 두고 그 나라의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와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어서 국민들로부터 한결같은 사랑을 받는 꽃이다. 몇 개국의 나라꽃을 알아보자. 일본 벚꽃, 중국 매화, 프랑스 아이리스, 이탈리아...
[69프로젝트] 동물보호법의 허와 실
아파트의 주민들이 야생고양이 먹이 때문에 시시비비를 따져 묻는 일로 시끄럽다. 어떤 상황이 발단이 되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을 못해서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관리사무소에 신고 된 내용을 근거로 하여 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아파트단지에는 몇 해 전부터 야생 고양이의 ...
[69프로젝트] 해후
얼마 전의 일이다. 길을 걷다가 우연히 어느 꽃가게 앞에서 가지치기를 하는 한 노인을 보았다. 그냥 지나치기에 왠지 낯설지 않았다. ‘저분을 어디서 봤을까?’ 그 생각을 하기까지 그다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아무리 세월이 흘렀어도 결코 잊을 수 없는 분이기 때문이다.나...
[69프로젝트] 끝내 못 다한 이야기
어느 땐 세월이란 게 참 쓸모없고, 무용하기 이를 데 없다는 생각이 든다. 흐른 세월만큼 잊히고 지워질 법한데 좀처럼 희석되거나 바래지 않는 게 있어서다. 그게 오늘따라 차고 쓸쓸히, 그러면서 아름다운 환영처럼 밀려온다. 지난 나의 청춘이 한갓 꿈이었던들 어떠리. 그게...
[69프로젝트] 사면초가
외국에서 그 나라의 대표적인 대중교통이라 할 수 있는 시내버스를 탄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생소하기 만한 정류소 이름에다 어느 정류소에서 내려야 할지 가늠하기 힘든 일이라 외국인들은 대부분 택시를 이용한다. 하지만 나는 오랜 외국생활 동안 그 나라의 시내버스를 자...
[69프로젝트] 객토客土
논이나 밭을 오래 사용하면 흙이 산성화된다. 산성화가 되면 농작물의 수확이 줄어들고 좋은 결실을 맺기가 어렵다. 따라서 다른 곳에서 흙을 가져와서 섞으면 중성화가 되어 다시 좋은 흙으로 태어난다. 이러한 작업을 다른 흙을 빌려 쓴다는 뜻으로 객토客土라고 한다. 사람들에...
[69프로젝트] 목발
학창시절에 만난 그는 늘 무거운 짐을 지고 있었다. 무슨 죄를 지은 까닭도 아니요, 다만 운명인 듯 보였다. 나는 그 무게를 가늠할 수가 없었다.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서야 알 수가 없는 노릇이었다. 한때 측은한 마음을 품었었지만, 이내 기억에서 사라져버렸다.회사에서...
[69프로젝트] 동화가 된 흑백사진
그 밤에 꿈을 꾸었다. 친구들을 모두 태우고 수학여행 버스가 막 떠나려던 참이다. 나도 태워달라고 엉엉 울며 쫓아가다가 잠에서 깨어났다. 어머니가 준비해 놓은 옷이며 간식이 머리맡에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안도의 숨을 내쉬며 난 새 아침을 맞았다. 들뜬 마음에 밥도 먹는...
[69프로젝트] 나를 마주하기 위해 낯선 곳으로 떠나는 것
내 힘으로 돈을 벌기 전부터 가졌던 막연한 욕망이었는데 직장생활의 공허함이 더해지면서 현재 내 상황에서, 내가 가진 상상력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최선의 판타지가 여행이 된 것이다.시드니에 가기 전, 그곳을 떠올렸을 때 내 머릿속을 떠다닌 ...
Books
동지를 기점으로 다시 해가 길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동지를 사실상의...
시드니 총격, 16명의 죽음과 용의자는 아버지와 아들 안녕!...
서울대공원은 올해 현충일인 6.6일(금) 낮12시경, ...
국제 인도주의 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크리비리흐시 ...
지금으로부터 34년 전인 1992년에 미국에서 출간된 두 권의 책이 각기...
거제이순신학교 제2기 개강식이 2026년 3월 5일 오후 7시, 거제해양관광개발...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기도 안성시에서 표고버섯과 목이버섯을 생산하는 그린팜 박...
백학봉 아래 자리한 백양사(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백학봉 아래 자리잡은 쌍계루&nb...
상상이 창조주다과거는 기억이고 현재는 오감이며 미래는 상상이다. 상상의 날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