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상 칼럼] 새 지구촌 운동 - 코스미안 프로젝트New Global Momvement: - Cosmian Projects

이태상

 

2021년 11월 5일자 미주 뉴욕판 한국일보 오피니언 [발언대칼럼

역사의 흐름인가’ 필자 이영묵 작가는 이렇게 칼럼 글을 맺고 있다.

한국의 집권층 특히 586세대를 흘겨본다고 할지 모르겠으나 현 집권층의 최대의 잘못은 ‘오징어게임’ 같은 드라마의 출현그리고 이를 받아들이도록 만든 사회풍토라고 본다케케묵고 인기 없는 말을 해볼까의식구조를 바꾸는 새마을운동이라도 벌여야하나?”

 

[발언대]

 

역사의 흐름인가

 

지난 10월 중순 ‘개화기의 선각자들의 행적’이란 강의를 아주 흥미롭게 들었다강의 중에 고무신이 1915년에 보급되기 시작하였다는 말을 듣고 꽤나 충격을 받았다사실 내 세대 사람들은 4.19 의거의 시발이 부정선거이고부정선거는 바로 매표이며매표의 상징은 고무신이어서고무신 하면 가난하고 무지한 사람들이 고무신 한 켤레에 매수당하며 투표를 했다는 생각으로만 연결 지어졌었다.

그러나 강사의 설명인즉 고무신의 보급으로 비가 오는 날에도 외출이 가능했고십리이십리도 쉽게 나설 수 있어 사람들이 세상을 좀 더 넓게 볼 수 있게 돼 개화기를 맞이하는 마음의 준비에 한 역할을 했다는 말에 새삼 무릎을 쳤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기차자동차전화비행기 정도가 아니라 인터넷휴대전화 등의 등장으로 세상은 숨 쉴 사이도 없이 인식의 변화랄까 사물을 보는 마음의 변화를 가져왔다한국에서 들려오는 요즈음 추세특히 젊은 사람들의 변화를 나의 완만한 속도로 변화에 적응하는 눈으로 보자니 아주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 걱정스럽다대장동이니 뭐니 사기집단 같은 화천대유인가 하는 집단이 16,000억 원 이상을 해먹어도 불법이니 어쩌니 하기보다 그놈들 참 놀랍다잘 해먹는구나참 부럽다 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는 것 같아 이해도 안 되고 걱정스럽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은 언제나 영화가 대변한다박근혜 대통령 시절인 2014년 ‘국제시장’이란 영화가 나와 최고의 흥행으로 국민들의 인기를 끌었다그 영화가 나온 지 7년 조금 못되어 ‘오징어게임’이란 드라마가 나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긍정적인 모습으로 세계인으로부터 환호를 받고 있는 것이냐 아니면 나쁜 이미지를 주는 것이냐생각하면 마음이 좀 어둡다.

2차 대전 후 프랑스에서 소위 느와르 영화가 만개했었다장 가방알랭 들롱 같은 걸출한 배우들이 출연한 ‘현금에 손대지 마라’ ‘암흑가의 두 사람’ 같은 영화가 만들어졌고나 또한 느와르 장르에 매료되어 워싱턴 뒷골목을 중심으로 ‘워싱턴의 달동네’ 등 소설을 출간한 바 있다영화건 소설이건 어디까지나 휴머니즘인간의 존재를 위한 기본적 윤리의 범주를 벗어나지는 않았다.

그러나 시대가 변했나‘오징어게임’은 그렇지 않다마음이 편하지 않은 것은 이 영화에 환호하는 사람도 많고 심지어 노벨상을 받아야 한다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이다.

1938년 중일전쟁 중 남경대학살이 있었다당시 일본 장교들이 누가 빨리 사람들 목을 더 많이 베느냐 내기를 하며 일본도로 마치 허수아비 목을 베듯 하는 장면이 세계를 놀라게 했고 특히 한국인들의 공분을 샀다. 70년이 지난 오늘 ‘오징어게임’에서 이러한 장면에 그저 재미있다고 하는 것 아닌가 싶다이러한 인식의 변화가 오늘 사회의 흐름인가그대로 흐름이라 여기고 묵과할 것인가아니다바람직하지 않은 세상으로 흘러서는 안 된다또 세상을 냉소적으로 보아서도 안 된다.

한국의 집권층 특히 586세대를 흘겨본다고 할지 모르겠으나 현 집권층의 최대의 잘못은 ‘오징어게임’ 같은 드라마의 출현그리고 이를 받아들이도록 만든 사회풍토라고 본다케케묵고 인기 없는 말을 해볼까의식구조를 바꾸는 새마을운동이라도 벌여야하나?

<이영묵 버지니아>

 

이제 때는 바야흐로 새마을운동을 확대 擴大확장 擴張확충 擴充한 새 지구촌운동’ 곧 코스미안프로젝트를 펴나갈 때가 왔어라

 

지난 2020년 6월 1일과 2021년 9월 21일자 코스미안뉴스에 올린 우생의 칼럼 글 둘 옮겨보리라.

 

[이태상의 항간세설] <코스미안 프로젝트’>

 

“21살이던 7 전만 해도 한국어를 몰랐고 한국인을 만나  적도 없어요.”

 

지난 2016 5 16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The Vegetarian)’ 영어로 번역해 맨부커상(the 2016 Man Booker International Prize For Fiction) 공동수상한 데보라 스미스 (Deborah Smith 당시 28 말이다.

 

영국 국영방송 BBC 이렇게 보도했다. 21세까지 영어밖에 모르던 스미스는 영문학 학위를 런던대학에서 받으면서 영한 번역가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게  번역가가 되기로 결심했 다.그러면서 스미스의 말을 인용했다.

 

 한국문화와 아무런 접촉이 없었다그래도 나는 번역가가 되길 원했다왜냐하면 번역은 읽기와 글쓰기를 겸해 동반하기에 나는 외국어를 배우고 싶었다한국어가 이상하게도 내게는 명백한 선택어 같아 보였다실제로 영국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거나 아는 사람이 없는 까닭에서였다.”

 

“I had no connection with Korean culture. I don’t think I had even met a Korean person but I wanted to become a translator because it combined reading and writing and I wanted to learn a language. Korean seems like a strangely obvious choice, because it is a language which practically nobody in this country studies or knows.”

 

소설 채식주의자는 스토리 중심의 구성이 아니어서 번역이 쉽지 않은 작품이라 절제된 문체에 함축된 의미를 영어로 표현하기가 극히 어려웠을 텐데문학 평론가 보이드 톤킨Boyd Tonkin 심사위원장은 완벽하게 적합한 번역이라고 극찬하며 소설이 지닌아름다움과 공포의 기괴한 조화를 영어로 대목마다  표현 했다. (Deborah Smith’s perfectly judged translation matches its uncanny blend of beauty and horror at every turn.” 평했다.

 

어려서부터 이중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이중원어민도 아니고 같은 동양권도 아닌 서양 여성으로 21  처음으로 한국어를 한국도 아닌 영국에서 교재를 통해 배우기 시작해 평생토록 매달렸어도 불가능했을 이런 기적 같은 일이 어떻게 가능할  있었을까.

 

내가 추리 판단해 보건대데보라 스미스가 번역 하지 않고 반역 해서인  같다흔히 번역도 창작이라고 하지만 그냥 창작이 아니고 반역(反逆)’ 창작을 했기 때문이리라.

 

일찍이 독일의 시인  빌헬름 프리드리히 슐레겔Karl Wilhelm Friedrich Schlegel (1772-1829) 좋거나 훌륭한 번역에서 잃어버리는 것이 바로 최상의 것이다What is lost in the good or excellent translation is precisely the best.”라고 했다는  반역의 창작 의미하는 것이었으리라.

 

 반역의 창작 문학작품 번역에만 적용되는  아니고 인생 전반  분야  전체에 해당하는 것이 아닐까 아래 새것이 없다고 하지만각자는 각자대로  새롭게 느끼고 생각하며 체험 하는  창의적이고 독자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리라.

 

데보라 스미스의 경우우리가 주목해야  점은 우선 그녀가 남들 이  하는 한국어를 선택했다는 거다남의 뒷다리나 긁지 않고다들 서쪽으로 우르르  지어 몰려갈  자신은  반대로 남이  가는 동쪽으로 향했다는 말이다이것이 개척정신이요 모험심이며 탐험가의 기질이 아니겠는가.

 

다음으로  경험상 짐작하건대 그녀는 채식주의자’  문장  문장 구절  구절 단어  단어 음절  음절을 결코 직역하지 않고 한국어가 아닌 영어식으로그것도 다른 서양인 이나 영국인이 아닌 자기만의 스타일로 의역했음이 틀림없다그렇지 않고서야 그토록 특출나게 뛰어난 쾌거를 이룩할  없었으리라.

 

불후의 미국 고전 영화 에덴의 동쪽East of Eden’ 이유 없는 반항Rebel Without a Cause’ 그리고 자이언트Giant’ 이렇게   편만 찍고 요절한 전설적인 배우 제임스 James Dean (1931-1955) 생전 인터뷰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인터뷰 에서 그는 자신이 연기를 하지 않고 자신이 역을 맡은 인물이 돼서  인물의 삶에 순간순간 완전몰입해서 살았노라고 했다.

 

내가 1955 대학에 진학해 얼마  됐을 청소년 영화 신인 남자 주인공 배우를 찾는다는 광고를 보고 응모해 수백 명의 경쟁 자를 제치고 최종 선발되었으나, 6개월 동안 지방 로케를 해야 한다고 해서 휴학을 하나 잠시 고민하다가 고사固辭하고 포기한 적이 있다 당시 오디션에서 나는 건네받은 대사 대본을 읽어 보지도 않고 즉흥적으로 내키는 대로 연기 아닌 실연實演  보였던 기억이 있다아마도 그래서 낙점이 되었었으리라.

 

 모르긴 해도남들처럼  지망하는 정치과다 법과다 의과다 상과다 경제과다 또는 신학 神學에 목을 매었더라면 지난 80 년간 살아온  삶을 살아보지 못했을 것이다.

 

세상이 주는 의미 없는  타거나  누구의 추천 받아 문단에 시인이나 작가 등단한  없어도내가  쓰고 기록 하고 싶은 책을 그동안 20    있었던 것만으로도 나는 더할  없이 만족스럽고 행복할 뿐이다이것이 어려서부터  나름의 반역의 창작 삶을 살아온 결실이리라.

 

   서울 지하철 강남역 10 출구에서 여성 혐오 반대 운동 이 벌어지고 있던 2016 5 21 분홍색 코끼리 인형 옷을 입은 이가 등장, “육식 동물이 나쁜  아니라 범죄를 저지르는 동물이 나쁜 겁니다선입견 없고 편견 없는 주토피아 대한민국 주토피아 세계 치안 1위지만  안전한 대한민국 남녀 만들어요.” 라는 글귀가 적힌 보드를 들고 있었단다.

 

 

2015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에비치 Svetlana Alexandrovna Alexievich (1948 - ) 논픽션이란 사실적인 서술로 하나의  문제를 던지고 있다. ‘ 사람들의 역사적인 수난이 자유로 이행되지 않는가.’  문제가 이차대전  러시아의 구전口傳 역사를 다룬 저서 밑바탕에 깔려 있다.

 

2016 5 그녀의  영문판 작품으로 중고시간소련연방의 최후Secondhand Time: The Last of Soviets’ 미국에서 출간 되었을  뉴욕타임스의 서평 전문 기자 드와이트 가너 Dwight Garner 5 25일자 서평에서 지난 2006 푸틴의 생일날 암살당한 저널리스트 안나 팔릿콥스카야Anna Politkovskaya (1958-2006) 스베틀라나 일렉시에비치를 맥심 고르키 Maxim Gorky (1868-1936) 단편소설 단코의 불타는 심장 Danko’s Burning Heart: Russian Folktale’ 나오는 단코가 상징하는 인물들이라고 평했다.

 

 소설에서 사람들  무리가 한밤중에 숲속에서 길을 잃는다단코는 이들을 안전하게 인도하고 싶은 열망에 가슴이 불타오른 다그러다 그는  불타는 심장을 그의 가슴에서 뽑아내 길을 밝힌다.

 

알렉시에비치가 직접 청취해 수집한 수천 명의 생생한 증언들 가운데 체르노빌에서 들리는 목소리Voices from Chernobyl’ 등장하는  여인이 있다남편이 방사선병으로 죽어가기 전에 극심한 고통에서 비명을 지를 때면 여인이   있는  둘뿐이었 다식도용 튜브에 보드카를 퍼붓든가 망가진 남편 몸에 섹스를 하는 것이었다전쟁 스토리에 지친 알렉시에비치는 현재  권의 저서를 집필 중인데  실화 모음집에 실릴 이야기 들은 모두 나이 듦과 사랑에 관한 것들이라며 픽션을 써볼 생각은 해보지 않았느 냐는 질문에  자체가 훨씬  흥미롭다. Life is much more interesting.라고 대답한다.

 

흔히 진실은 픽션보다 이상하다Truth is stranger than fiction’이라고 한다일간 신문 한두 장만 들춰봐도 확인되는 사실이다 어떤 허구보다 진실인 사례 하나 들어보리라.

 

영국 국영방송 BBC 한강과 채식주의자’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 의 세계 3 문학상인 영국의 맨부커상인터내셔널 부문 수상  2016 5 17 채식주의자한국어를 배우고 상을 타는 방법이란 제목의 뉴스에서 스미스가 2010년부터 한국어를 배운 사실을 언급하면서 한국어가 어떤 언어인지를 살펴봤다.

 

BBC 세종대왕이 빌려  한자 대신 28 자음과 모음으로 구성된 한글을 만들었고 이로 인해 백성들이 쉽게 글을 읽고   있게 됐다며 슬기로운 자는 아침을 마치기도 전에 깨우칠 것이고어리석은 자라도 10 안에 배울  있다 훈민정음 해례본의 문구를 전했다.

 

그러면서 본질적으로 익히기 쉬운 언어는 없다는 언어학자들의 통상적인 견해를 소개했다로버트 파우저Robert J. Fouser  전 前서울대 교수는 한국어 배우기 난이도는 학습자가 이미 알고 있는 언어가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진다.” 말했다.

 

미국인 외교관들에게 언어를 가르치는 미국외교원FSI 한국어 를 배우기에 굉장히 어려운 언어 분류했다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이 영어와 유사성이 있는 덴마크어와 네더란드어프랑스어이탈리아어노르웨이어포르투갈어 등을 일반적전문 적으로 능숙한 수준으로 배우려면 575-600시간23-24 수업 이 필요하지만한국어의 경우엔 2,200시간 88 수업이 필요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BBC 10개가 넘는 언어를 익힌 호주 번역가 도너번 나이절이 1년간 한국에 체류했을  3~4개월 만에  의사소통  을 잘할  있었고 8개월 만에는 편안하게 유창한 수준으로 말할  있었다는 사례를 언급했다나이절은 한국어가 문법이 복잡하 지 않으며영어와 달리 보통 쓰는 방식대로 발음하면 된다고 말했다또한 명사에 하다 붙이면 동사나 형용사를 쉽게 만들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번역은 언어를 배우는 것과 다르다창의적인 과정이며스미스가 장편 채식주의자 번역해 상을 공동 수상한 이유인 것이다심사위원단은 해당 소설이 영어로 완전한 목소리를 갖췄다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글  영문 버전으로  책을 읽은 한국인 독자는 번역본도 원작만큼 좋은 작품이라고 평했다번역가 스미스는 책의 리듬을 찾으려고 했다면서 당신이 위대한 한국 문학 작품을 번역하고 있다면 번역은 영문학으로도 훌륭해야 한다.” 강조했다이어 방해가  뿐이라면 통사론(문장의 구조나 구성을 연구하는 방법) 두고 씨름할 필요가 없다.” 덧붙였다.

 

BBC 번역가는 상을 받을 만하며세종대왕도 마찬가지다.” 전했다. ‘세종대왕도 마찬가지다’ 정도가 아니고 비교도   없이 노벨상맨부커상   어떤 상을  정도가 아니라  이상 가는 세종대왕상  입장이어라.

 

이런 뜻에서 2018 7 10 글로벌 온라인 신문 코스미안 뉴스가 창간되었고 2019 1 코스미안상을 공모해 2019년 년 10 19 시상식과 응모작 선집 ‘69프로젝트’  출판기념회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거행되었으며 올가을에 2 코스미안상 시상식과 응모작 선집 49젝트 발간될 예정이다.

 

최근 미국과 영국에서 동시에 출간된 우생의 영문판 코스미안 랩소디COSMIAN RHAPSODY’ 마지막 챕터로 실린 초대장 아래와 같이 옮기면서 코스미안뉴스 독자 여러분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망한다.

 

<An Ode to Us All>

 

Candidates for the second [2020] Annual Cosmian Prize of Nonfiction Narrative are being cordially invited to represent “Cosmians” as the Spirit of this Age(Zeitgeist).

 

Faced with the climate change resulting in the pollution of what we breathe, drink and eat, all caused by our capitalist materialism and industrial technology, we have to change our perspective and vision completely, if we are to survive as a species.

 

First of all, we have to realize our true identity as brief sojourners on this most beautiful and wonderful planet earth, a tiny starlet, like a leaf-boat floating in the sea of cosmos.

 

As such, we have to appreciate everything, including ourselves, with love and respect, believing in the oneness of us all, not only human beings and our fellow creatures but also all things in nature.

 

In order to come to this realization, we must get rid of all the arbitrary and self-righteous dogmatism of ideology, nationalism, racism, sexism, and what not; in other words, the false dichotomy between black and white, right and wrong, us and them, etc.

 

If I were to put 83 odd years of my lifelong credo in a nutshell, it could be this:

 

Writing is not to be written but to be lived; words are not to be spoken but to be acted upon; no matter how great works of arts and literature are, they are at best mere images and shadows of life and nature; no love, philosophy, religion, thought, truth or way can be caged, like the cloud, light, water, and wind or stars.

 

Hence, the global online newspaper CosmianNews was launched in July 2018 to share our real-life narrative as described in the inaugural address.

 

All of us, born on this star called the planet earth to leave after a short stay, each living with whatever kind of love, in whatever style of life, in whatever color, shape and form, in one’s own way, each can say something special for one sentence, as different from each other. And yet if we were to find one common denominator, could it not be that “we all are Cosmians born Arainbow of Love?”

 

So on this proposition that “we all are Cosmians,” I am inviting each one of you to share that sentence of yours. Each will be the song of a pearl-like life, or rather of a rainbow-like love.

 

I’d like to dedicate the poem, Praise Be, written by the American publisher of my book ‘Cosmos Cantata: A Seeker’s Cosmic Journey’ , as the common motto for us all.

 

Praise be to those

 

Praise be to those

who in their waning years

make others happy

 

Praise be to those

who find light in the darkness

and share it with others

 

Praise be to those

who can spread joy

through trust and tolerance

 

Praise be to those

who look far beyond themselves

to their place in the cosmos

 

For Lee Tae-Sang, November 15, 2013

 

Doris R. Wenzel

 

I sincerely trust that all of you will kindly accept this invitation.

 

Gratefully yours,

 

Lee Tae-Sang

Founder of CosmianNews

 

[이태상]

서울대학교 졸업

코리아타임즈 기자

합동통신사 해외부 기자

미국출판사 Prentice-Hall 한국/영국 대표

오랫동안 철학에 몰두하면서

신인류 코스미안사상 창시

1230ts@gmail.com



전명희 기자
작성 2021.11.10 10:35 수정 2021.11.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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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