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추락에…日 '3대 경제대국' 탈락하나



일본이 나 홀로 금융완화를 고집하면서 엔화 약세(엔저) 기조가 두드러진 가운데 일본 경제력이 30년 후퇴한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현지 유력 경제지가 분석했다.


일본의 유력 경제매체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추정한 올해 일본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을 '1달러=140엔'의 환율로 달러로 환산한 GDP가 30년 만에 4조 달러(약 5570조8000억원)를 밑돌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과외수학과외생활기록부자소서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지난 2일 140엔 선을 돌파하며, 아시아 외환위기 당시였던 1998년 8월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초 달러당 115엔 선에서 20%가량 오른 것이다. 14일에는 144엔 선까지 뚫었다가 19일에는 143엔 초반으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화상과외피아노학원영어학원


일본인의 소득 수준 역시 30년 전 수준으로 후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신문은 “환율이 달러당 140엔이면 일본인의 연간 소득은 1990년 수준인 3만달러로 줄어 한국과 비슷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의 충격도 더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달러 기준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은 13% 올랐다. 엔화로 거래되는 도쿄상품거래소의 원유 선물 가격은 33% 급등했다.현대해상 태아보험 다이렉트현대해상 태아보험태아보험 다이렉트


매체는 이어 "오늘날 일본의 경제 규모는 버블 붕괴 직후와 비슷하다"며 "그동안 전 세계 GDP가 4배 넘게 성장한 반면 일본의 GDP는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일본 GDP는 과거 전세계 GDP의 15%를 차지했으나 최근 일본의 GDP는 약 4%에 불과하다.

작성 2022.09.19 20:21 수정 2022.09.1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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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