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동부 지역에서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수일째 최대 규모 6.8에 달하는 강진 이후 수십차례 여진이 이어지며 건물이 무너지고 도로가 붕괴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하고 최소 146명이 다쳤다.
대만 중앙기상국(CWB)은 남동부 타이둥현 츠상향에서 18일 오후 2시 44분에 발생한 규모 6.8 지진이 본 지진이며 전날 오후 9시 41분에 타이동현 관산에서 발생한 규모 6.4의 지진은 전조 지진이라고 밝혔다.
본진이 발생하기 전에는 73차례의 전조 지진이 발생했다. 19일 오전까지 규모 3이상의 여진도 70회 이상 발생했고, 가장 큰 여진의 규모는 5.9에 달한다.
대만 중앙기상국(CWB)은 남동부 타이둥현 츠상향에서 18일 오후 2시 44분에 발생한 규모 6.8 지진이 본 지진이며 전날 오후 9시 41분에타이동현 관산에서 발생한 규모 6.4의 지진은 전조 지진이라고 밝혔다.
또 본진이 발생하기 전에 73차례의 전조 지진이 이었고 18일 오후 11시 30분까지 여진을 포함한 지진이 131차례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진으로 대만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CNA는 화롄현 위리 지역의 세븐일레븐 건물이 무너져 4명이 갇혔다고 보도했다. 1층은 편의점, 2~3층은 주거 시설인 건물은 지진 직후 무너졌으며, 편의점 직원 등 2명은 창문을 깨고 탈출했으나 나머지 4명은 매몰돼 현재 대만 경찰과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4명 중 2명은 생존 중인 것이 확인된 상태다.
위리 지역 츠커산에서는 산사태로 도로가 끊겨 관광객 400명이 산에 갇혔다. 화롄현 둥리에서는 기차역 플랫폼의 천장이 무너지고 20여 명이 탑승한 420번 열차가 탈선했다.
또 송전탑이 무너져 위리 지역 7073가구 등 약 1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었다. 곳곳에서 다리와 건물이 무너지고 수도관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아직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