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대출 5조6천억 부실 금감원



금융감독원이 5조 원대에 달하는 태양광 대출에 대해 조만간 전수조사에 착수한다. 이 가운데 1조 원이 넘는 금액이 담보물 가치를 초과해 대출이 이뤄진 만큼, 은행 건전성과 직결된 부실 대출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 당시 태양광 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정부 금융당국이 들여다 보기 시작했다. 2017년 이후 5조6000억원 규모로 이뤄진 은행권의 관련 사업 대출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구조를 살피겠다고 밝힌 것이다.댄스학원공방꽃꽂이학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1일 상장기업 유관기관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금융권에서 태양광과 관련된 여신이나 자금 운용이 생각한 것보다 다양한 형태라고 해서 어떤 형태로 자금이 나가 있는지와 그 구조가 어떤지 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여당은 문재인 정부 시기 태양광 대출 관련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지난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주현 금융위원장에게 “2017년 이후 태양광 대출 심사 과정에 여러 석연찮은 점이 있다”며 금융당국의 관리·감독을 요구했다. 당내 ‘태양광비리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의 태양광 대출에 대한 문제 제기에도 나선 것이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금융감독원과 긴밀히 협조해 처리하겠다”고 말했다.생활기록부온라인과외레슨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감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7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14개 은행이 태양광 사업자들에게 운영자금이나 시설자금으로 내준 대출액은 총 5조6110억원이다. 여당 의원들은 전체 대출액 중 26.7%(1조4970억원)는 담보물 가치를 초과한 무리한 대출로 부실 우려가 크다고 보고 있다. 사업자들이 대출을 갚지 못할 경우 은행이 담보를 처분해도 원금을 모두 회수하기 어렵다는 것이다.국어과외토익과외성악레슨기타레슨


한편 이날 증시에서 태양광 관련주들은 대부분 약세로 마감했다. 한화솔루션(-2.47%), 현대에너지솔루션(-.3.72%), 에스에너지(-2.59%), OCI(-2.88%), 신성이엔지(-2.93%)등 주요 관련 기업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작성 2022.09.21 21:45 수정 2022.09.2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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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