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편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마침표를 찍기 전까지 좌절과 포기는 아직 일러


미국의 전설적인 야구 선수 '요기 베라'.
그는 무려 15시즌 연속으로 올스타에 뽑히고
세 차례나 최우수 선수에 올랐습니다.

그는 가난한 유년 시절을 보내며
중학교도 다 채우지 못하고 직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야구를 좋아했던 그는 끝내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그는 전설의 시작을 알린 뉴욕 양키스 구단에
입단하게 됐습니다.

뉴욕 양키스의 포수였던 그는 1946~63년까지
18년 동안 통산 2,150개 안타, 358개 홈런을 치며
팀의 월드시리즈 10회 우승을 이끌었으며
은퇴 후 자신이 몸담았던 양키스 구단의
감독으로 데뷔합니다.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여 준우승을 거두지만
우승에는 실패했다는 이유로 감독직에서 해고당합니다.
이 일로 오랫동안 뉴욕 메츠에서 코치에 머물다
1971년 메츠의 감독에 선임되었습니다.

1973년, 메츠가 시카고 컵스에
9.5게임 차로 뒤진 지구 최하위를 달리고 있을 때
한 기자는 그에게 이번 시즌은 여기서 끝이냐는
질문을 했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It ain't over till it's over)

기자의 질문에 대한 그의 답변은
현재까지 가장 유명한 야구 명언 중
하나로 꼽힙니다.

그리고 당시 메츠는 컵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은 9회 말 2아웃부터'라고
비유할 때가 많습니다.

공 하나에 의해서 게임이 끝날 수도 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언제든 역전할
기회가 올 수 있습니다.

지금 가장 힘든 시간이 지나가고 있더라도
마침표를 찍기 전까지 좌절과 포기는
아직 이릅니다.


작성 2022.09.22 10:36 수정 2022.09.22 10:51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현민기자 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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