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을 맞이하여 각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져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한국귀촌귀농신문(이사장:채성수)은 21일 야외 공연장에서 지병록 청평면장과 김경수 군의원 등 유관단체장들과 마을 이장,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설레임 음악회 & 전시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가평군 인구 늘리기를 위해 열린 이번 음악회와 전시회에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6명의 가수들과 3명의 연주자가 출연해 7080노래와 팝송, 트로트 등 다양한 노래로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연인산’을 부른 한희수씨를 필두로 참석한 가수들은 자신의 히트곡과 애창곡을 밤하늘의 조명에 실어 열창을 하자 관람객들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가평귀촌귀농학교 교육생들과 가평 한달살기 교육생들도 대거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으며, 아코디언과 오카리나를 연주하기도 했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유홍균 작가는 자신의 작품 중 50여점을 엄선해 관람석 주위에 전시를 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귀촌귀농신문 주관과 JS 엔터테인먼트(대표:박요셉)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지병록 청평면장은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는 설레임 공연을 보니 감개무량하다”면서 “앞으로 청평주민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려면 때로는 쉼이 있는 음악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이 끝나도록 박수를 치며 관람을 한 김경수 가평군 의원은 “음악회를 보며 ‘가평 인구 늘리기’라는 말이 가장 마음에 다가 온다”라며 “가평은 인구소멸 지역이 아닌 인구 늘리기가 중심이 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시종일관 유연하게 사회를 보며 관람객들과 소통한 채성수 이사장은 “참석한 유관단체장들과 마을 주민들 그리고 교육생들을 치하하며 음악을 통해 가평 인구 늘리기에 동참하자”고 역설했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음향을 전담했던 박요셉 대표는 “깊어가는 가을 밤 하늘을 바라보며 열리는 음악회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은 몰랐다며 다음 기회에는 더 풍성한 음악으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한 마을 어르신은 “관람객들이 저녁식사를 거를 것을 염려해서 채성수 이사장이 통돼지 한 마리와 각종 음식을 준비해 주어서 막걸리와 함께 잘 먹고, 잘 놀다 간다며 다음에도 이러한 음악회가 열렸으면 좋겠다”라며 기쁨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