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곧 7% 넘는다 한은도 다음달 빅스텝 시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례적으로 3회 연속 '자이언트스텝'(한번에 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으면서 가계의 이자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은행 주택담보대출 최고금리는 7%를 넘어서는 것은 물론이고 8%선까지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의 이번 자이언트스텝으로 미국(3.00~3.25%) 기준금리가 한국(2.50%)보다 0.75%포인트 높아지면서 한국은행은 다음달 베이비스텝(한번에 금리 0.25%포인트 인상)이 아닌 빅스텝(한번에 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져서다.과외중개사이트수학과외화상과외


22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은행 혼합형 주담대 금리의 기준 격인 은행채(무보증·AAA) 5년물은 4.679%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21.9bp(1bp=0.01%포인트) 급등한 수치로 연고점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이는 2011년 3월8일(4.68%) 이후 11년 6개월 만의 최고치다. 올해 첫 거래일(1월3일, 2.339%)과 비교하면 9개월 만에 2배 가까이 급등했다.


신용대출 금리 기준 역할을 하는 은행채 6개월물 역시 크게 올랐다. 6개월물은 이날 15.1bp 오른 3.581%를 기록했다. 2012년 1월2일(3.61%) 이후 약 10년 9개월 만의 최고값이다. 올해 초(1.591%)와 비교하면 2.2배 이상 치솟았다.영어학원피아노학원현대해상 태아보험 다이렉트


시중은행 주담대 상단이 7%를 넘긴 것은 지난 6월 이후 처음이다. 앞서 시중은행들은 금융당국의 ‘이자장사 ’비판에 자체적인 금리인하, 우대금리 제공을 진행하면서 최고금리가 5~6%대로 내려갔다.


문제는 기준금리 인상이 계속될 시 8%대 주담대 시대 역시 머지 않았다는 점이다. 미 연준이 연말 금리 전망치를 4.4%로, 내년 말 금리 전망치를 4.6%으로 제시하면서, 한국은행도 미국과 금리차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벌리지 않기 위해 더 높은 수준의 금리 인상 카드를 꺼내들어야 하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현대해상 태아보험태아보험 다이렉트


특히 대출규제와 금리 상승 영향에 가계부채(1869조4000억원)는 1년 전보다 3.2%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기업부채(2476조3000억원)는 같은 기간 10.8% 급증했다. 채권금리가 가파르게 뛰어 회사채 상환 부담이 늘자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은행 대출 등으로 눈을 돌린 대기업이 많아졌다. 문제는 고환율에 금리도 더 오르면서 가계는 물론 기업의 어려움도 더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방문운전연수운전연수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발표한 '최근 금리 인상의 영향과 기업의 대응 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제조기업 307개사 중 61.2%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작성 2022.09.23 21:00 수정 2022.09.2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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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