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420원 돌파 13년 6개월 만에 최고치



원·달러 환율이 1430원을 돌파했다. 13년 6개월만이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09.3원)보다 22원 오른 1431.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09.3원)보다 9.7원 오른 1419원으로 출발해 장 초반 1420원을 돌파했다.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다시 1430원을 넘었고 장중 1434원대까지 치솟았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30원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가 발생한 직후인 2009년 3월 17일(고가 기준 1436.0원) 이후 약 13년 6개월여 만이다.과외과외구하기영어과외


환율은 9.7원 오른 1,419.0원에 개장하자마자 1,420원대에 진입한 데 이어 오후 1시 10분을 지나면서 1,430원까지 돌파했다. 2009년 3월 17일(고가 기준 1,436.0원) 이후 13년 6개월여 만이다. 이처럼 '빅 피겨'(큰 자릿수)를 깨고 나면 고점에 대한 부담 등으로 통상 반락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꺾이지 않고 지속해서 우상향하며 고점 경신 행진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오후에는 1,434.8원까지 오르면서 2거래일 전 기록한 종전 연고점(고가 기준 1,413.4원)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이제 목전에 둔 직전 최고치는 2009년 3월 16일 장중 기록한 1,488.0원이 됐다.피아노학원영어학원현대해상 태아보험 다이렉트


최근 유로화, 위안화, 엔화, 파운드화 등 주요국 통화 가치가 일제히 하락한 점도 달러화 강세를 부채질하고, 원화 가치를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주말 리즈 트러스 신임 총리가 이끄는 영국 정부가 약 70조원 규모의 감세 정책을 발표한 여파로 파운드화 가치는 37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달러에 대한 파운드화 가치는 1985년 이후 최저치인 파운드당 1.0859달러까지 급락했다.현대해상 태아보험태아보험 다이렉트


이로 인해 불붙은 파운드화 기피 심리가 달러 가치를 더 밀어올렸다. 시장에서는 유로화에 이어 파운드화 마저 ‘패리티’(1달러=1파운드)가 깨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방문운전연수운전연수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113선까지 돌파하며 2002년 5월 말 이후 약 20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1% 중후반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특히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9,590.41까지 떨어지며 올해 최저치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0.21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91.66원)에서 1.45원 내렸다.

작성 2022.09.26 19:45 수정 2022.09.2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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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