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명한 가을 날 청춘역 1079무대에서 300여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추억을 노래하다’ 콘서트가 열려 관람객들의 환호와 웃음꽃이 만발했다.
혼성 합주단 클린하모니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병록 면장과 김경수 군의원 등 유관단체장들과 지역주민들 그리고 린준을 비롯한 10여명의 지역가수들과 색소폰 연주자들이 참석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자라섬 밴드의 ‘One Summer Night’로 시작된 이날 콘서트는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뮤지션들과 관객들이 음악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어 클린하모니는 1988년 소리새가 불러 히트한 중장년층에게 애창되는 ‘그대 그리고 나’를 불러 흘러간 옛 추억을 소환했다.
세련된 화음으로 1부가 끝나고 분위기 전환을 위해 클린하모니의 최미숙 회장은 “개가 사람을 가르치는 것을 4글자로 하면 무엇인가요?” 말하자 한 여성이 “개인교습이요” 라고 답해 참석자들은 큰 웃음을 지었다.
지병록 면장은 축사에서 “청명한 가을 날 음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흐뭇하다”면서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수 군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하나 되는 가평을 만들고 지켜나가자”면서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어 주어 행복한 미래를 열어 나가자”고 말했다.

정용칠 클린 농업대학 총동문회장은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청평은 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면서 “J를 부른 이선희도 강변가요제 출신이라며 강변가요제의 부활을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클린하모니는 클린 농업대학의 재학생과 졸업생들로 요양원, 노인정 등 봉사와 각종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