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27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2022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열고 미래 성장동력을 논의했다.
김기문 중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과거 60년을 발판 삼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자”며 “포럼을 통해 변하는 세상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동력을 찾아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을 통한 축사에서 “대한민국 민생과 경제를 든든히 뒷받침해온 중기인의 땀방울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중기와 소상공인은 전체 기업의 99%, 일자리의 83%를 책임지는 국민 삶의 터전이자 한국 경제의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항상 중기 여러분의 목소리를 세심히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중소기업들은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와 인력난 등 4중고에 원자재가격까지 폭등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하지만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을 하나라도 더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소기의 정책성과들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 정책 성과로 납품단가 연동제 시범 운영, 대통령 직속 '대‧중소기업 상생특별위원회' 발족, 협동조합 자립기반 마련 등을 꼽았다.
추 부총리는 "금융 외환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이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대외발 물가상승요인 대응에는 한계는 있으나 물가·민생안정을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가용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의 수출 1위 품목은 반도체로 제주의 기업생태계가 바뀌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연구자들을 위한 워케이션(일과 휴식의 양립) 지원센터를 전폭 확대하고, 기업 이전에 필요한 세제혜택 등 경제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5회째를 맞은 이번 리더스포럼에는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인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부터 30일까지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을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