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니스트 노중평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2022년 9월 8일 노쇠(老衰)로 사망하였다. (현지 시간) (재위: 1952년 2월 6일~2022년 9월 8일) 윤석렬 대통령이 영국 여왕 조문을 마치고 미국 영국 카나다를 순방하고 귀국하였다.
한국 언론은 윤 대통령의 자유 우방국가 순방 외교에 대하여는 별 관심이 없고, 그가 잠깐 수행원들에게 공식 발표한 것이 아닌 사담(私談)한 한두 마디 말을 가지고 트집을 잡아 미국 바이든 대통령을 모욕했다고, 지금까지 해 온 반미 성향을 모두 버리고 대단한 친미주의자들처럼 난리 치기 시작하였다.
한국의 저명한 정치학자인 이춘근 박사는 윤 대통령의 이번 전통 우방국가의 순방 외교에 대하여, ‘한국판 자유주의적 국제주의’라고 정의하였다. 그는, “한국 언론에게, 달을 보라고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면, 달을 보지 않고 손가락만 보는 분석을 한다”고 지적하며, 한국 언론의 한미동맹을 이간하려는 좌파 모략에 대하여는 언론의 정도가 아님을 비평하였다.
민주 노총 산하의 한국 언론은 이번 전통 우방국가 순방 외교에 대한 여야당의 논평을 전했는데, 야당은, 영국이 한국 대통령의 조문 시간을 늦추어 한국 대통령을 홀대했다고 지적하면서, 한국 대통령이 외교를 잘못하고 있다고 비난하였다. 이런 비난은 탄핵 선동의 예비행위로 볼 수 있다. 야당의 비난에 대하여, 영국 정부는 영국이 한국 대통령을 홀대하지 않고 조문 시간을 조정했을 뿐이라고 반박하여, 앞으로 일어날 촛불시위에 말려들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윤 대통령의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비속어 사용 논란은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서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MBC 기자가 한국의 대통령이 미국의 대통령에 대하여 비속어를 사용하였는데, 이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미 백악관에 질문하였다. 여기에서부터 민주 언론과 야당의 ‘윤 대통령 비속어 논란’이 촉발된 것이었다.
이 질문에 대하여, 미 NSC 측의 고위 당국자는 “그것은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보도라고 말하고, 별문제 없으며, 한미동맹은 굳건하다.”고 대답하였다.
그러나 한국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을 향하여 총공세를 펴기 시작하였다. 윤 대통령은 사실관계를 철저하게 조사하라고 지시하였다는 유투브 보도가 있었고, 이에 수세에 있던 여당과 우파시민단체가 공세로 돌아섰다 고도 보도하였다.
윤 대통령을 향하여 총공세로 나온 야당은 외무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하였다. YTN에서 뉴스 시간에 사회자와 패널이 문답하는 것을 보니, 패널이 대통령이 비속어 사용을 사과하면 이번 사건은 마무리가 될 것처럼 말하고 있다. 내가 보기에 그런 말은 위험하기 짝이 없는 발언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윤 대통령의 비속어 파동은, 광우병 파동, 박근혜 대통령 탄핵 구속의 맥락에서 보아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대한민국 전복을 노리는 적성 세력들이 이 파동의 배후에 숨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설사 윤 대통령이 비속어 사용이 잘못되었다고 사과했다고 치자. 누구를 향하여 사과하는가? 바이든 미 대통령에게? 미국 의회에게? 한국 국회에게? 사과를 받아야 할 주체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왜 무슨 이유로 사과해야 하는지 이유도 분명치 않다. 대통령이 사과한다고 해도 체면만 깎일 뿐이다.
유투브 방송을 보니, 일본에 사는 두 여자가 윤 대통령의 퇴진을 외치는 촛불시위에 참가하러 왔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내가 이런 사람들에게 묻고 싶은 것은, 어떤 대안을 가지고 촛불시위에 참석하려는 것인가 하는 것이다. 국내에도 대안 없이 윤 대통령의 하야나 탄핵을 외치는 좌파 성향의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 나의 걱정이다, 지금은 대한민국의 건전한 시민이 촛불시위가 빨갱이의 선동시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을 한국에 온 그들이 알고 있기나 한지 궁금하다.
신의 한수 등 여러 유투브 방송은 반정부 세력이 탄핵 선동 시위용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번 사건을 법적으로 문제 삼지 않겠다고 발표했다는 보도가 나온다. 대통령실이 이렇게 나오면, 국민은 대통령실이 대통령을 보호할 의지가 있는 것인지, 누구의 눈치를 보는 것인지, 그들이 우파정부 요원인지, 정체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우리는 그들이 우파의 전사가 되기를 바란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대공 용의점 선상에 놓고 수사하지 않으면 아니 된다. 무슨 이유로 MBC가 대통령의 사담(私談)을 악의적으로 단어를 조작하여 보도했는가 하는 점을 철저하게 밝혀야 하는 것이다. 심하게 말해서 국익을 손상하고 한미동맹을 이간질하는 방송을 MBC가 왜 총대를 메고 했는지 대공용의 선상에서 수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야당은 지금까지 윤 대통령을 걸고넘어질 건수를 찾지 못하여 대통령의 부인을 과도하게 대통령처럼 예우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 좌파 무리는 비속어 노출의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서, 대통령을 탄핵으로 몰고 갈 수 있는 큰 건을 하나 물었으므로, 앞으로 대통령 부인을 물고 늘어지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붉은 무리는 박근혜 대통령 때처럼 촛불에 이용할 건수를 만들어 낸 것만으로도 희희낙락할 것이다.
지금 야당과 좌파 성향의 사람들은 윤 대통령이 낚시에 걸려든 격이라, 두고두고 물어뜯을 일에 신이 나 있을 것이다. 잘만 하면 박근혜 대통령 탄핵 파면 구속에 이어, 3번째 음모가 성공하게 될 것을 확신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대공 수사기관을 좌파 정부가 모두 해체하여 없애버렸기 때문에, 현 정부가 이들에게서 아무리 대공 용의점을 찾으려고 파헤쳐본들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일 것이다.
정부는 정부대로 이번 좌파의 공세가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고 단단히 대비해야 할 것이다. 저들이 건수를 하나 잡은 이상 대통령이 사과하든 안 하든 그것에는 관심이 없을 것이다. 그들은 다음 단계의 투쟁으로 들어갈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공산주의자들의 전술 전략을 그대로 쓰기 때문에 절대로 물러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