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김기현 의원이 3일 페북에 ‘이태원 참사’를 대하는 이재명 대표 얘기를 꺼냈다.
“죽상이던 이재명 대표의 얼굴에 웃음기가 가득한 모습”이란다. 웃음이 맞다면 염치나 체면도 없는 모습이라, 마치 “세월호 아이들에게 ‘고맙다’고 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모습과 오버랩”된다는 지적이다.
조만간 “구체적인 원인과 책임 귀속”은 밝혀지고, 국민 눈높이에 맞춰 “엄중한 법적, 정치적 조치”도 취해질 터지만, “자신들은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무슨 호재라도 만난 듯 연일 대통령과 정부를 공격하며 선동질에 여념이 없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태도”를 비난하고 나섰다.
“엉터리 검수완박법” 날치기 처리로 검찰이 대형 참사 수사조차 못하게 한 자들이 이제 와서 무슨 낯짝으로 “책임 운운”하는지 그 뻔뻔함이 부끄러울 정도란다.
국가 책임은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 그 유족들, 상처를 입은 분들 모두에게” 당연한 귀결이고, “반성과 성찰을 통해 다시는 이런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 “비정상적 사고(思考)가 여전히 민주당을 지배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라 참 씁쓸하다”는 김 의원이다.
김 의원은 “눈엣가시인 한동훈 장관의 마약 수사마저 문제 삼고 있다”는 민주당을 비난하며, 과거 대형 사고 사례를 거론했다.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29명 사망)’, ‘인천 영흥도 낚시배 침몰사고(13명 사망)’, ‘2018년 밀양 세종병원 화재(47명 사망)’, ‘2020년 이천물류센터 화재(38명 사망)’, ‘2021년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사고(17명 사상)’ 등을 사례로 들었다.
‘이재명 스나이퍼’를 자청한 김 의원은 특히 이 대표를 겨냥해 ‘2014년 10월 16명이 사망한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 ‘2020년 이천물류센터 화재’, ‘경기지사였던 이 대표 떡볶이 먹방’ 등 사례로 ‘이재명 책임론’을 거론했다. 이처럼 ‘정부 책임 운운할 자격’이 없다는 이 대표란다.
민주당은 어떤가. ‘2020년 대전 물난리’를 기억해 보라. “주민이 목숨을 잃었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는 TV 화면 앞에 모여 함박웃음을 터뜨리며 엄지척 하던 자들이 바로 현 민주당 의원들”이란다.
김기현 의원은 ‘이태원 참사’에 “책임 추궁 운운하며 나설 자격조차 없는 자들”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인사들이라며, 세월호 아이들에게 ‘고맙다’고 했다는 문 전 대통령까지 몰아 저격했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