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What (무엇을 위하여) (손기헌, 송석우, 안명현 작가, 비움갤러리)



■ 비움갤러리 기획 3

 

• 제목: For What (무엇을 위하여)

• 전시기간: 2019 41() ~ 4 7()

• 관람시간: 11:00 ~ 08:00 (일요일, 공휴일 ~06:00)

• 작가와의 대화: 4 6() 오후 3

• 전시작가: 손기헌, 송석우, 안명현

 

 

이번 전시는 비움갤러리 기획초대전으로 작가3인이 지니고 있는 사진적 태도와 메타포를 이루어 FOR WHAT이라는 전시제목을 가지고 작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손기헌 작가는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과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반복은 안정감을 주고 불안감을 덜어주며 이로 인해 반복들은 예상치 못한 사고가 날 확률이 적은 최선의 선택지라고 말한다. 인간마다 가지고 있는 생각들과 감정들은 다르지만 본연 추구하는 각자 인간다운 삶을 원한다며 우리가 만들어낸 안정감은 거꾸로 우리를 더욱 비인간적인 모습으로 살아가게 만든다고 이야기한다.

 

송석우 작가는나는 무엇을 향해 달려가는가라는 자아의 질문을 던지곤 한다. 폭풍처럼 흔들리고 고민하는 내 자신을 돌아보는 시기를 가지며 불완전체의 시선을 나만의 감정으로 표현하였다. 각기 다른 시간, 공간, 대상들을 조합하여 이미지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수 많은 감정들을 만나게 되며, 곧 세상과 대면하는 작가의 꿈과 희망을 갖고 있는라는 존재에 현실과 마주하는 미묘 복잡한 감정을 대신하였다.

 

안명현 작가는 제 3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힘듦을 표현, 인간들이 연속의 순간인 상황 속을 어떻게 견디며 극복하고 있는가를 사진에 담았다. 이는 분쟁의 한 장소에 국한된 것이 아닌 현재 희망이란 보이지 않을 것만 같은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희망의 빛을 만들며 이겨내고 있는 모든 이의 모습이다. “이렇게 어두운 환경에서 무엇을 나타낼 수 있을까?” 라는 질문으로 향한다. 그러다 나의 시각으로 표현한 은은한 빛과 같은 모습을 한 존재들을 발견하게 된다. 작가는 이를 통해 그들에게 희망이 지니고 있는 메시지의 힘을 전달하고자 한다.

 

각자 작품에서 나타나는 시각적인 요소들은 다르지만 손기헌, 송석우, 안명현 3명의 작가들은 어떠한 과정 속에서 경험하고 겪은 내용들 바탕으로무엇을 향하여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게 된다.

 

자료제공 : 비움갤러리(070-4227-0222 / beeumgallery@gmail.com)


이시우 기자
작성 2019.03.31 13:23 수정 2019.04.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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