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국립공원공단 지리산생태탐방원은 지난 8일(토)에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신혼부부 4쌍을 대상으로 ‘지리산국립공원 친환경 숲 속 결혼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혼식은 HD현대1%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리산전남사무소, 지리산전북사무소 및 지리산생태탐방원이 주관하여 제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 자락에서 신혼부부에게 잊지 못할 결혼식을 선물하였다.
올해는 예복 대여, 헤어·메이크업, 사진 촬영뿐만 아니라, 신혼부부 둘 만의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지리산생태탐방원 숙박시설 제공과 함께 화엄사 생태관광, 천연 아로마 체험 등 지리산 국립공원만의 차별화된 친환경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친환경 답례품을 제공하는 등 이색적인 결혼식을 진행하였다.
결혼식에 참여한 신혼부부들은 ‘이번 숲 속 결혼식이 신혼부부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으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지리산생태탐방원 황규태 원장은 “숲 속 결혼식이 신혼부부들에게 큰 행복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위해 생태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