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최현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한반도에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14일 금요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오전까지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강원도 중북부 내륙 산지에는 시간당 20~5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 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부내륙은 16일까지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이번 장마는 다음 주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23일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계속되는 비로 지반이 약화되어 산사태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