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충청, 경북 등 피해 지역에 ‘병물 아리수’ 긴급 지원

충남 청양을 시작으로 식수가 필요한 피해 지역에 지원

 

최근 집중호우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수해 지역에 ‘병물 아리수’ 를 긴급 지원한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이번 수해 피해는 “우리 모두의 피해”라며 “재해 현장에 식수를 우선 지원하라”라고 지시했다. 이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폭우 피해 지역에 병물 아리수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충남 청양군, 충남 논산군, 경북, 충북 등 이번 폭우 시 피해를 많이 입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식수 지원 필요 여부를 선제적으로 파악했다. 서울시는 각종 재난 상황을 대비해 병물 아리수 350 ml 7만 병, 2L 5만 병을 비축물량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병물 아리수 생산시설 또한 최대한으로 가동 중이다.

 

우선 17일 충남 청양군에 병물 아리수(2ℓ) 5천 병을 전달하고, 향후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에 병물 아리수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자원봉사단인 아리수동행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전달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는 해외의 수해‧지진 피해 지역은 물론 국내의 가뭄‧집중호우‧대형산불 등 재난지역에 병물 아리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국내 재난 피해 지역 ‘병물 아리수’ 주요 지원 현황>

구 분 

2019년

2020년

2022년

2023년

대 상 지

강원도 산불피해 

(고성, 강릉, 동해)

집중 호우피해 

(철원, 남원, 곡성) 

경북 산불피해 

(경북 울진)

전남 가뭄 피해

(전남 완도군, 신안군)

지 원 량 

 3만5천병

 2만병

 5천병

 3만병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울시는 국내외 재난 상황으로 먹는 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곳에 앞장서서 병물 아리수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폭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서울의 아리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작성 2023.07.18 10:31 수정 2023.07.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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