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와 협업하여 10월 7일(토)부터 9일(월)까지 부산시민공원과 남포동 비프광장 일대에서 2023 통일문화행사「부산에서 통하나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피란수도였던 부산에서 영화를 통해 분단의 아픔에 공감하고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자 기획하였다.
*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램 중 「동네방네비프」 및 「커뮤니티비프」를 함께 운영
* 자세한 내용은 행사 누리집 www.tonghanabom.com 참고
‘부산에서 통하나봄 x 동네방네비프’는 10월 7일(토)부터 10월 8일(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방문자센터 야외공간에서 영화와 다양한 전시, 체험, 공연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러브레따’ 등 3편의 단편영화와 ‘국제시장’이 상영되고, 부산시내 곳곳의 통일 관련 장소를 탐방하는 기획전시, ‘통하나봄’ 행사의 시그니처인 통일벽화그리기, 이밖에 다양한 전시체험부스들도 운영된다. 영화제에 빠질 수 없는 레드카펫 포토존도 마련된다.
「부산에서 통하나봄 x 커뮤니티비프」는 10월 8일(일)부터 10월 9일(월)까지 남포동 비프광장 야외무대 및 롯데시네마(대영)에서 개최된다. ‘스크린에 펼쳐진 통일’ 이라는 주제로 유튜버 이승국, 영화배우 이설, 전영선 교수, 곽은미 감독과 함께 영화 속에 투영된 통일과 북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토크쇼(10/8 16:30~, 남포동 비프광장)도 함께 해 보시면 좋겠다.
롯데시네마(10/9 11:00~)에서 펼쳐지는 ‘올데이시네마'는 ‘영화를 통해 들여다보는 북한 실상’이라는 주제로 3편의 영화(메콩강에 악어가 산다 / 크로싱 / 장마당세대)를 상영한다. 영화 상영 후 후속 순서로 감독·출연진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만남(GV)및 주제에 대한 심층 토크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보다 깊이 있게 북한의 현실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하는「부산에서 통하나봄」의 참여를 통해 국민들이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통일의 희망을 다시금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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