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티픽 이지나 대표 © 아티픽
디지털 콘텐츠와 메타버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시대, 디지털 혁신의 중심에 서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3D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 ‘아티픽’이다. ‘아티픽’은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의 창작 활동을 돕고 3D 콘텐츠의 활용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선구적인 기업이다.
그 중심에는 3D 콘텐츠 제작 분야의 전문가인 이지나 대표가 있다. 이 대표는 2021년 아티픽을 창업한 이후, 디지털 아트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그녀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티픽’의 성장 과정, 서비스의 차별화 전략, 그리고 앞으로의 목표를 들어봤다.
‘아티픽’이라는 이름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 이지나 대표는 “아티픽은 ‘아티스트가 픽하는 곳’이라는 뜻으로,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에게 꼭 필요한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가 이 회사를 창업한 계기는 특별하다. 게임업계에서 3D 모델러로 경력을 쌓던 중, 버츄얼 유튜버(VTuber) 제작 외주를 맡으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 “당시 국내에는 메타버스 관련 3D 콘텐츠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가 많지 않았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3D 아바타를 제공하고 메타버스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7월,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아티픽’은 지금까지 약 3년 동안 성장하며 국내 3D 콘텐츠 제작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 좌측부터 허니츄러스, 모구구, 제갈금자 3D모델 방송 이미지 © 아티픽
‘아티픽’의 대표적인 서비스는 3D 아바타 제작 서비스 *‘아티메이크(ArtiMake)’*다. 이 서비스는 주로 메타버스 플랫폼이나 실시간 방송에서 활용 가능한 3D 아바타를 제작해 제공한다.
이지나 대표는 “아티메이크는 크리에이터, 1인 유튜버뿐만 아니라 기업과 관공서에서 캐릭터를 활용해 브랜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3D아바타 모델링 제작 진행한 대표 사례로 ‘허니츄러스’, ‘제갈금자’, ‘모구구’ 등의 버튜버 작업과 기업 사례로는 한국 야쿠르트의 ‘쿠르’ 제일기획 ‘젤괵이’ 등이 있다. 개인 방송에 활용되는 것을 넘어 기업의 라이브 커머스나 SNS 홍보에 활용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아티픽’은 고객 맞춤형 제작이라는 차별화된 강점을 가지고 있다. 고객이 제공한 이미지 자료를 기반으로 높은 싱크로율의 3D 아바타를 제작해내며, 고객의 요구를 100% 반영하는 방식으로 신뢰를 쌓고 있다.
“저희는 고객과의 1:1 상담을 통해 100% 맞춤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작 후에는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작업이 누락됐거나 오류로 인정되는 부분은 1년간 AS도 진행해 드립니다.”
▲ 3D 아바타 라이브 배경화면 기능을 탑제한 VRM Viewer 앱 화면 © 아티픽
또한, 이 대표는 3D 콘텐츠가 디지털 굿즈로서의 가치를 가지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아티픽’은 현재 디지털 굿즈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앱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3D 아바타를 단순히 방송용외에 디지털 피규어나 라이브 배경화면으로 활용 및 소장할 수 있는 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는 단순히 콘텐츠를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팬들과의 상호작용을 돕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로도 발전시킬 전망이다.
이지나 대표는 ‘아티픽’의 최종 목표를 ‘세계 최대 디지털 굿즈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 아트, 기술, 콘텐츠를 융합해 3D 콘텐츠와 디지털 굿즈의 가치를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습니다.”
그녀는 특히 디지털 굿즈의 장점에 대해 강조했다. “디지털 굿즈는 물리적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며, 환경적으로도 자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지속 가능한 콘텐츠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 ‘아티픽’은 3D 아바타 제작과 앱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굿즈를 개발하고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템플릿 기반의 제작 서비스 출시도 고려하고 있다.
이지나 대표는 ‘아티픽’의 운영 철학을 고객 중심으로 요약했다. “저희는 고객의 요청에 귀를 기울이고, 불편 사항을 개선하며,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 아티픽 이지나 대표 © 아티픽
그녀는 ‘아티픽’을 단순한 3D 콘텐츠 제작사가 아니라,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아티픽이 개발할 플랫폼이 디지털 아트 굿즈의 새로운 표준이 되길 바랍니다.”
3D 콘텐츠와 메타버스, 그리고 디지털 굿즈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티픽. 이지나 대표의 열정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디지털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가고 있다.
※ 3D 버추얼 아바타 제작 문의
아티메이크 블로그 ( https://blog.naver.com/artimake )
아티메이크 인스타（https://www.instagram.com/artimake_official/）
아티메이크 Ｘ （https://x.com/3Dartim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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